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진 요즘이에요. 무사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열심히 출판 기획을 하고 있어요 😊
📚 그동안 썼던 글들
저는 지난 6개월동안 회사생활에 대한 짧은 소설을 썼는데요. SNS나 다른 플랫폼에 공개한 적은 없었어요. 소설수업을 들으며 열심히 합평받고 수정하긴 했지만요. ㅎㅎ
다시 확인해보니 쌓인 글이 참 많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띄엄띄엄 쓰다보니 연속성이 없었어요. 이 글들을 모아 하나의 책으로 만들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출판 기획을 시작하게 됐답니다!
🤔 어떤 책을 만들면 좋을까?
독립출판을 한다면 어떤 책을 만들고 싶은지 생각해봤어요. 고민끝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근황토크'하는 느낌으로 써보기로 결정했어요. 마지막엔 내가 쓴 소설이 하나 있는데... 하면서 단편 소설도 하나 집어넣어 보려구요! ㅎㅎ
✍ 연재를 해볼까?!
그런데 이렇게 쓰려고 하니 문제가 있더라구요.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써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 그래서 연재 방식으로 글을 써볼까 하는데요, 소정의 구독료를 받고 10편 정도의 글을 써보려고 생각중이에요!
구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맛보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1편을 브런치에 올려봤어요. 그런데 알고리즘을 탄건지 벌써 조회수가 1000이 넘었네요! 기쁘게 연재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편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고민이 있어요
출판 기획을 하다보니 생긴 고민이 있는데요... 책 제목을 뭘로 할지가 너무 고민이에요. 원래 쓰고 싶었던 제목은 '자동차 회사의 자유씨'인데, 새로 만든 책의 컨셉이랑 좀 안맞는 것 같더라구요.
고민하다가 브런치에는 '퇴사한 자유씨의 신나는 회사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매거진을 만들어놨어요! 어떤 제목이 더 나은가요? 신박한 제목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그리고 이건 고민이라고 하긴 뭐한데... 21일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발표날이거든요. 혹시 당선이 되면 어떡하나(?) 고민이랍니다. ㅎㅎ 만약에 당선이 되면 구독자 모집글은 올라오지 않을수도...😉 모집글이 올라온다면... 당선 안됐구나 하고 불쌍히 여겨주세요 😂
📃 일정
12/21~31 열흘간 모집하고, 1월 첫주와 둘째주, 2주간 연재할 예정이에요. 열심히 구독자 모집 구글 폼도 만들고 있답니다. 연재를 하는 건 처음이라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해요.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죠?! 열심히 써서, 멋진 독립출판물을 만들고 싶어요 🥰
구독자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날이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따뜻하고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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