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슨레터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첫 윌슨미팅 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오랜만입니다. 이번 편은 콘텐츠는 아니고요. 이번 주 수요일 저녁 9시, 온라인에서 열리는 윌슨레터의 첫 온라인 미팅 '윌슨미팅' 안내입니다. 😇

아티스트 성장촉진 레터 ‘윌슨레터’가 생겨난 지 벌써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윌슨레터는 아티스트에게 페이를 차등 지급하는 클럽페이 제도가 공론화된 후 아티스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만든 뉴스레터입니다. 아티스트에게 당장 필요한 정보를 모아 시즌1을 진행했고, 인디 음악 업계 관계자 및 아티스트와의 인터뷰를 모아 시즌2를 진행했습니다. 시즌3부터는 제 밥벌이에 바빠 시즌3부터는 업데이트를 자주 못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윌슨레터 채팅방 운영과 ‘하아컨(하박국 아티스트 컨설팅’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티스트와 꾸준히 함께 하려하고 있습니다. 

‘하아컨’을 진행하며 깨달은 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세상에 정말 다양한 아티스트가 있다는 것. 하지만 그들의 고민은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 그래서 한번쯤은 많은 이의 고민을 일방적으로 저 혼자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고 각자의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수요일 (8월 28일) 저녁 9시 윌슨레터 정모 ‘윌슨미팅’을 온라인에서 진행합니다. 30분가량 간략한 프레젠테이션 후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윌슨레터’라는 이름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무인도에 갇힌 주인공이 발견한 배구공에 ‘윌슨’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에 착안해 만들었습니다. 전과 같은 구심점이 될 만한 공동체가 많이 사라진 인디 음악 신에서 많은 아티스트가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어 보입니다. 이럴 때 함께 모여 우리가 서로의 윌슨이 되어주면 어떨까요? 윌슨레터 첫 온라인 정모가 부디 그런 자리가 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 윌슨미팅은 윌슨레터 채팅방 유저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벤트입니다. 날짜도 채팅방에서 투표로 정했고요.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줌미팅 주소는 윌슨레터 채팅방에만 공개됩니다. 윌슨미팅에 참여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윌슨레터 채팅방에 들어와 주세요. 그럼, 윌슨미팅 날 뵙겠습니다! 🙏🏻

🔗 윌슨레터 오픈 채팅방 링크 

🏐 윌슨레터는 인디 아티스트의 성장촉진 뉴스레터입니다.

👉🏻 비정기적으로 발송됩니다. 너무 텀이 길어지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 뉴스레터에서 다루길 바라는 내용이나 궁금한 점은 윌슨레터 채팅방 또는 인스타그램 @havaqquq 으로 DM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