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2일차가 되었다.
지난 글에서 생존 비용을 계산하여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생존을 위한 정확한 비용
생존이라는 워딩을 사용했다고, 매일 라면을 먹으며 무조건 돈을 아끼고 싶지 않다.
포기 할 수 없는 최소의 요건으로 생존 비용을 측정하였고, USD 1,500을 결정했다. (약 220만원)
물론 후에 늘 수도, 줄 수도 있지만 현재는 그렇다.
현재 가진 돈은 약 430만원 이고, 2달의 Runway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생존을 위한 계획
Trading + Investment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을 것이다.
- 수익이 나는 경우현금화 후, 월급 통장에 입금한 금액만 생존 비용에 추가한다.
- 손실이 나는 경우시드 손실로 받아들이고, 생존 비용에는 변동 없다.
즉, 시드는 점점 감소하거나, 유지될 것이고 생존 비용에는 수익된 금액이 추가만 될 것이다.
매 달 시드를 늘려 갔지만 현재는 생존이 자본 증식보다 우선이므로 위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다.
Crypto Airdrop
암호화폐 시장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이를 Airdrop이라고 하는데, 정보와 약간의 수고, 약간의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
어떤 Airdrop 작업을 하는지는 졸업반 Substack에 기록하고 있다.
사업
1인 사업을 한다. (“토스르 만들겠다” 같은 거창한거 말고)
어떤 분야인지는 기록하겠지만, 현재는 아직 정한 것이 없어서 기록할 것이 없다.
그냥, 단 돈 10만원이라도 돈이 되는 것은 사업으로 정의한다.
퇴사 2일차 회고
- 시간이 진짜 많이 남는다. 운동하고 밥먹고 일보고 책보고 글쓰고 가끔 차트도 보는데 아직 13시네
- 어제 단기 매매로 수익을 조금 봤다. 진짜 생존이 걸려있으니까 현금화가 생활화가 되었다. 생존에 안걸려있었다면, 매도 안하고 존버한 뒤 물려서 장기투자 외치고 있었을 듯
-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부록) 2024년 4월 23일 생존 지표
RUNWAY : 2달 반
- 상세 내용
- 단기 트레이딩 성과( + 120만원)
- 미국 주식 실현 손익 ( + 45만원)
- 암호화폐 손익 (+ 75만원)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