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생존 4일차 : 저축의 의미

저축의 의미

회사원 시절 저축의 의미는 자산 증식이 목표였다.

하지만 퇴사를 하면서 생존비용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자산 증식은 생존 이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형태든 돈이 생기면, 일부는 생존을 위한 저축을, 일부는 자산 증식을 위한 재투자로 나누어진다.

투자의 의미

월급으로 투자하는 것은 조금 크게 리스크를 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마이너스 통장으로 테슬라 주식을 사는 등의 행위는 할 수 없다.

그 만큼 수익도 적겠지만, 생존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에게 투자란, 잃지 않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팔고 난 뒤 더 오르는 주식을 아쉬워하기 보다, 떨어지기 전에 팔았다는 것에 안도가 된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들

Warpcast

글 쓰는게 좋은 나는 일 같지 않고 재밌다.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처럼 글을 쓰고, 그 글에 호응을 얻으면 돈을 번다.(정확히는 $DEGEN 토큰을 얻으며, 현재 시세 기준 1개당 50원이다.)

오전 30분, 점심 30분, 5시에 30분, 자기전에 30분 정도 투자해서, 이번 달에 적지 않은 토큰을 받게 된다.(아직 잘 모름)

혹시나 사이드 잡을 원하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하고싶으며,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적어도 올해까지는)

어떻게 하는지는 내 다른 뉴스레터에서 잘 설명되어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당!

농작물 유통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지만, 아는 농장의 물건을 스마트스토어에 위탁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근데 관리 전혀 하지 않고 “위탁판매”만 할 것이다.

이건 사실 너무 힘든 일이고,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진짜 적게 일하고 적게 벌 것이다…!

돈이 벌린다면 그 과정도 이 곳에 정리할 것이다!

Onchain 개발 공부

이건 돈으로 치환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들고, 사실 지금은 그냥 자아 실현 정도로 하고 있다.

솔리디티 개발을 공부하고 있으며, 다양한 토크노믹스 생태계를 조사하고 있다.

아직 애기이지만, 일이나 공부가 아니라 재미를 위해서 한다. (진짜 개꿀잼입니다)

이건 아직 글로 정리하고 있지 않지만…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다.

더 있지만… 일단 이렇게만!!

생존 4일차 회고

부록) 2024년 4월 생존 지표

RUNWAY : 5달 (지난 글보다 +2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