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섯번째 레터입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시작을 잘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끝을 잘 맺지 못해요.
이것저것 일을 벌이는 것은 좋아하는데,
끝까지 밀고나가는 뚝심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 레터만큼은 당초 게획했던 연말까지 이어보는 것이 목표지요.
아무런 인사이트 없이, 단지 '찰나의 유쾌함'만을 전달하고자 하는 단순한 시도인데,
이마저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의 싸움이 되었네요 ㅋㅋㅋ
초복이 지났습니다. 이번주면 7월도 끝나고요.
다음주면 입추입니다. 슬슬 하반기를 달려야 하는 시점이지요.
저도 하반기 사업을 위한 제안서 작업에 돌입하고 있고요.
올해의 절반은 약간 지났지만,
남은 한 해를 위해, 이쯤에서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https://www.instagram.com/reel/DMSaE-9uQXs/?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덥지만 따뜻해보이는 녀석들
https://www.instagram.com/reel/DK13Xqphg3I/?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다섯개의 꼬리펠러와...
https://www.instagram.com/reel/DLMtvQdhLhY/?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멍냥이가 아닌 새로운 녀석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Kwg9HczltX/?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reel/DKkGheyT-AJ/?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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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길어지면 그냥 흘러가는 시간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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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란
처음엔 귀여운 동물들 보려고 구독했는데 언제 부턴가 뉴스레터 발행자님의 한주간 회고(?)글 읽는 재미로 보고 있습니다. 마치 2000년 초반대 친구들과 다음 (그땐 한메일) 이메일로 일상을 소통하던 그런 느낌이에요.ㅎㅎㅎㅎ
퇴사안했냥
ㅋㅋㅋㅋ한메일 오랜만이네욬ㅋㅋㅋ 뭐라도 더 적어보내고 싶어서 하다보니 주절주절 회고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크흡😂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덕분에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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