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유튜브는 업로드해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나면 어떻게든 할 줄 알았거든요.
핑계를 대보자면.. 예상치 못한 외주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고요.
(월요일 마감인데 큰일 났음)
살다보면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하하
매주 어떻게든 뉴스레터를 쓰고 있노라면,
일주일이 이렇게 빨랐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계산해보니 올해 남은 월요일은 24번입니다.
이 레터를 24번만 더 쓰면 벌써 올해도 끝이라는 뜻이지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내가 계획한 일을 끝마치지 못해도,
시간은 어떻게든 흘러가버립니다.
무작정 시작해버린 레터에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물론, 가장 많이 느끼는 바는
귀여움이 주는 찰나의 행복감이고요.
랜덤박스 까는 맛이 있는 인스타 링크들
https://www.instagram.com/reel/DJ6480EzPd5/?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reel/DMGzvS7zyYR/
(이런 방식의 개냥이는 첨 보실 수도..?)
https://www.instagram.com/reel/DLN2LNoTqil/?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reel/DIyJ10CSvkx/?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ㅡ
사소한, 아니 어쩌면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레터 기간이 늘어날수록, 반복인지 아닌지 체크가 어려워질 것 같아요.
언젠간 오리지널 콘텐츠로 전환을 해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그 시기를 꽤 앞당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월요일이 올 때마다 약간은 부담감이 올라오거든요.
어쨌든 새로운 글을 써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심지어 이미 있는 콘텐츠의 단순한 모음집일 뿐인데도 말이죠.
그럴때마다 레터의 목적 단 하나, "잠깐의 웃음"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래야 부담감이 내려가거든요.
'어쨌든 시작'해버려야 하는 것들이 줄지어 떠오릅니다.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지 싶어요.
하나만 패는 한 주 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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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코누나
첫 이미지에 박진감이 나와서 잠이 확깨는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퇴사안했냥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맞춤형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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