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친구들과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캠핑장에 다녀온 것이지 캠핑을 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아무 장비 없이 고기만 사서 구워먹고 나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나름 장비들을 갖춰서 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가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보니, EDC라는 콘텐츠까지 알고리즘이 저를 이끌더라고요.
EDC, 들어보셨나요?
EveryDay Carry라고 해서 매일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을 말합니다.
보통 아웃도어, 생존용품 들로 구성되는게 오리지널이구,
도시 생활자들을 위한 EDC 콘텐츠들도 많더라구요.
한참을 둘러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유튜브에서 봤던 EDC를 가지고 살아남아야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도심 시가전 중이라.. 도망치고, 작전 수행하고 하면서요.
마치 FPS게임처럼...?
잠들기 전 EDC는 아기자기한 취미 소품 느낌이었는데,
꿈에서 깨고 나니 살벌한 생존키트처럼 보였습니다.
좋아하는 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는데요,
영화 <달콤한 인생>의 나레이션으로 나왔던 구절입니다.
뭐랄까,
같은 꿈을 꾸더라도 그것이 악몽인지 길몽인지는
결국 자신의 해석에 달려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비단 꿈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밤에는 슬슬 선선한 느낌이 드네요..!
가을이 오고있나봅니다.
이번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MoQNPSTTAm/?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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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란
언제부턴가 냥이와 댕이 영상보다 에딧쓴님 글을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함...
퇴사안했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 신변잡기로 블로그를 할까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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