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만에 완벽히 작동하는 랜딩페이지 만들기

글 목차

1️⃣ AI로 얼굴 공개 없이 릴스로 매출 올리는 법

2️⃣ 교육프로그램 사전 신청 OPEN
👉 부제 : 10시간 만에 노코드로, 완벽히 작동하는 랜딩페이지 만든 썰

3️⃣ 홍보를 위한 2가지 원칙

1. 얼굴 공개 없이 릴스로 매출 올리는 법

최근 숏폼이 유행하면서 릴스를 이용한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하지만 그 중에는 얼굴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분들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유튜브 영상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략적인 기획을 한 뒤, 스레드에 아래와 같이 글을 적어봤다.
그랬더니 긍정적인 댓글이 달리고, 좋아요도 꽤나 달렸다.
이정도면 수요가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본격적으로 영상을 만들었다.

얼굴 공개 없이 영상을 찍는 방법은 제품만 등장시키거나, 만화캐릭터를 등장시키는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이 더 바이럴이 잘 된다. 그래서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촬영은 직접하되, 얼굴과 목소리를 AI를 활용해 바꾸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렇게 얼굴 공개 없이 릴스로 매출 올리는 법 영상을 90% 제작 완료하고
영상을 최종 검수할 때, 이렇게 자문해보았다.
'과연 내가 만든 영상을 보고 릴스를 만들었을 때,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하지만, [그렇다는 답이 바로 나오지 않았다]

시간을 써서 나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분들에게 내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책임이라면, 제목과 썸네일에서 약속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릴스로 조회수가 몇 십만, 몇 백만이 나오더라도 마케팅 구조를 잘 설계해두지 않으면,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렇다면 내가 썸네일에서 약속한 것 중 "얼굴공개 없이 릴스 만들기"라는 것은 지킬 수 있지만, 매출 올리기라는 약속은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마지막 부분에 약1분 정도의 영상을 추가했다.

내가 추가한 내용은, 현재 만들고 있는 온라인마케팅 교육의 사전 신청에 대한 안내였다. 원래는 사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 전혀 없었다. 그냥 론칭 후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영상을 본 분들이 매출을 내기 위해선 이 교육을 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사전 신청이라는 것을 만들게 된 것이다.

📌이 교육을 듣는다면, 스스로 온라인마케팅 구조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고 매출을 낼 수 있테니까!

이 영상을 수요일 저녁에 완성하고, 다음날인 목요일 오후 6:15분에 예약업로드를 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계획에 없던 사전 신청이었기에, 접수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영상에선 “댓글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라고, 사전 신청 링크⚡를 댓글에 남기겠다는 말은 해두었다.
어떻게든 업로드 전까지 신청받을 양식을 완성해야한다.

2. 교육프로그램 사전 신청 준비

🔋10시간 초몰입의 과정

영상이 업로드 되기 전까지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은 12시간!

그날 저녁 2시간. 어떻게 사전접수 페이지를 제작할지 기획했고, 1페이지 짜리 랜딩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기로 결정했다.

목요일 출근 후!
영상 업로드까지 남은 시간 10시간!
이번에도 역시, 랜딩페이지 만들기에 최적화 된, 노코드 웹빌더 Framer로 랜딩페이지를 만들었다.

정말 밥먹는 시간 20분을 제외하고, 🌊풀타임을 몰입해서 만들었고. 마지막 구글애널리틱스 세팅까지 끝내고 나니, 딱 저녁 6시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번 랜딩페이지 컨셉은 [친구와 주고받는 문자]

혼자서 완성하는 온라인마케팅 최적화 시스템 사전신청 페이지▶

✅여담이지만, 완전한 브랜드 홈페이지를 10시간 만에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면, 그건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것이라 신뢰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2차례 랜딩페이지를 만들어봤기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은 무모한 약속을 했었다.

이렇게 반강제로 마감시간을 만들어야, 내가 더 집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3. 교육 사전 신청 홍보를 위한 2가지 원칙

이제 사전 신청을 오픈했으니,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한다.
하지만 첫 교육인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을 모았는지보다, 교육을 들은 사람들이 얼마나 만족했는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아무나를 대상으로 알리지 않기로 했고, 2가지 기준을 세웠다.

💡 기존에 콘텐츠를 업로드 하던 채널만 활용하여 홍보하기
💡 진짜 배울 의지가 있는 분들만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홍보하기

그래서 1번 기준을 지키기 위해선 내가 지금까지 활동했던 커뮤니티와 SNS에만 홍보글을 올리면 된다. 간단하다.

하지만 2번 기준이 조금 모호했다. 진짜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들만을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 나는 이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격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미션을 만들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가격을 공개하고 홍보한다면 충분히 더 많은 사람들을 모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러 가격을 숨김으로써 일단 신청하고 보는 분들은 필터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신청자 중에서도 미션을 통과한 사람들에게만 강의 링크를 제공하기로 하여 상호간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자 한다.
배울 의지가 없는데 서로에게 시간을 쓰는 것은 좋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