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손 모양의 의미를 모른다면 들어오세요. 🤟

윤여정의 품격을 보여준 시상 무대부터 윌 스미스 폭행 논란까지!

2022.03.30 | 조회 2.45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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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브 갓 키노의 메이브입니다. 👻
우리 아이브들도 월요일에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보셨나요?
메이브는 늦게나마 티빙 VOD로 시상식을 봤는데요.

비록 감동의 순간을 함께 즐기진 못했지만,
나중에서야 본 그 순간도 정말 감동적이고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의
"네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엄마는 행복해. 넌 용감한 아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유브 갓 키노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밑줄 처리된 텍스트는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2022 아카데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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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트로이 코처와 그 시상을 맡은 전년도 여우조연상 수상자 윤여정이 함께 하고 있는 이 🤟 손 모양의 의미는 I와 L, Y를 뜻하는 수화를 더해 만든 ILY(I Love You), 즉 '사랑한다'는 의미를 가진 수어입니다.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선 윤여정은 농인 배우인 트로이 코처를 배려해 그의 이름을 수어로 표현한 후에 이름을 호명했는데요. 오스카상을 수상한 그가 수어로 수상소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무대에서 내려가지 않고 트로피를 대신 들어주며 그의 수상소감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다정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농인 남자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코다>는 애플TV+에 독점으로 수급되며 OTT 작품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고, 노미네이트된 전부문에서 수상하는 신기록을 썼는데요. 가장 많은 후보에 올랐던 <파워 오브 도그>는 아쉽게 감독상만을 수상했지만, 제인 캠피온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두 번 오른 유일한 여성이자 캐서린 비글로, 클로이 자오에 이어 감독상을 받은 세 번째 여성 감독이 됐습니다.

촬영상부터 시각효과상까지 기술상 부문을 휩쓸며 6관왕이라는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과 퀴어 정체성을 밝힌 여성 성소수자 배우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아리아나 데보스까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더 많은 수상작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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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엇보다 화제였던 것은 윌 스미스의 폭행 사건이었는데요. 다큐멘터리상 시상자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시상을 하며 탈모 증상을 앓는 자신의 아내(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조롱하자 무대에 올라 그에게 주먹을 휘두른 사건입니다. 무대에 내려간 후에도 스미스는 욕설과 함께 자신의 아내 이름을 입에 담지 말라고 소리쳤는데요. 후에 스미스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수상소감을 말하며 아카데미 측과 모든 동료에게 사과한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국내외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는 측과 언어적 폭력도 폭력의 한 형태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록이 지난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을 맡았을 때도 핑킷 스미스를 조롱했으며, 동양인을 향한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던 사실까지 다시 언급되며 일각에서는 아카데미 측의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카데미 측은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 바야흐로 영화 티켓 만오천원의 세상이 오다.

키노라이츠 인스타그램 투표(3/25~3/26) 결과
키노라이츠 인스타그램 투표(3/25~3/26) 결과

지난 25일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2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요금 인상에 따라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주중 만4천 원, 주말 만5천 원으로 조정되고 아이맥스와 4DX를 비롯한 기술특별관은 2천 원,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천 원 인상됩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팬데믹 이후 세 번째로 앞서 CGV를 비롯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은 2020년 말 관람료를 함께 인상했고, 그 후 6개월 만에 다시 인상한 바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측은 "관람료를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 1위인 CGV가 요금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다른 멀티플렉스 극장도 조만간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하루 동안 키노라이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설문을 진행한 결과 90%에 가까운 비율이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영화 티켓에 이어 OTT 구독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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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이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앱에 외부 결제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를 불허하고 OTT 업체에 수수료 15%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또한 구글 안드로이드 인앱결제 이용자에 한해 요금을 1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티빙은 요금제를 인상할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수수료율(30%)이 적용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콘텐츠 개별 구매 결제는 아예 없애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구글이 "이번 플레이스토어 결제 정책을 준수하지 않으면 4월 1일부터 앱 업데이트를 할 수 없고, 6월 1일까지도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공지했기 때문에 국내 OTT 업계에선 앱 마켓 퇴출을 막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구글의 정책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 3분 만에 정리 완! 이번 주 OTT 소식

  • 넷플릭스, 지난 22일 새로운 게임 출시에 이어 게임 개발사 '보스파이트'도 인수
  • 19금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티빙 오리지널로 재탄생
  • 수지 주연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 크랭크업
  • <더 배트맨> 속 삭제된 '배트맨'과 베리 키오건의 '조커'의 만남 장면 공개
  • <파친코> 진하, 10년 전 불법 촬영 및 성희롱 논란에 사과 
  • <모가디슈>, <신과함께> 방준석 음악감독, 위암으로 별세 

🔥 4월의 시작을 뜨겁게 알리는 이번 주 신작

(뉴스레터 기능 문제로 캘린더 표시는 잠시 중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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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올드만의 첫 드라마 도전, 슬로 호시스

출연: 게리 올드만,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조나단프라이스, 잭 로던, 올리비아 쿡
방영: 4/1~ 2개 에피소드 선공개 후 매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
회차: 6부작 (애플TV+ 공개 예정)

영국 정보 보국 MI5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팀 '슬러프 하우스’의 이야기를 그린 <슬로 호시스>는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상을 수상한 믹 헤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키스트 아워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게리 올드만이 데뷔 이후 드라마 작품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경력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슬러프 하우스' 팀으로 오게 된 스파이들을 이끄는 똑똑하지만 다혈질의 리더 '잭슨 램' 역할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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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없는 자들이 그리는, 내일

출연: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김혜숙
방영: 4/1~ MBC 금・토 오후 9시 50분
회차: 16부작 (넷플릭스 웨이브 공개 예정)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는 설정의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내일>은 평균 별점 9.98점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재심의 김태윤 감독과 드라마 카이로스,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구련' 역을 맡은 김희선은 분홍색의 단발 머리로 변신하는 등 원작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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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를 다시 끌어올릴, 그린마더스클럽

출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방영: 4/6~ JTBC 수・목 오후 10시 30분
회차: 16부작 (넷플릭스 티빙 공개 예정)

<그린마더스클럽>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치열한 학부형들의 이야기를 다룬 JTBC의 전 작품인 스카이 캐슬의 영광을 이을 수 있을지, 그리고 2021년 주요 5대 방송사 시청률 꼴지를 기록했던 JTBC가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서른, 아홉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한편 <그린마더스클럽>도 시청률 견인의 한 주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 키노라이츠 2022년 1분기 TOP 5 아티클

엄마 몰래 봐야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1위
엄마 몰래 봐야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1위
명절이면 뭐하니? 정주행 같이 하자!
명절이면 뭐하니? 정주행 같이 하자!
디즈니플러스에 마블만 있는 건 아니야!
디즈니플러스에 마블만 있는 건 아니야!
키노라이츠 에디터는 요즘 뭐 봐요?
키노라이츠 에디터는 요즘 뭐 봐요?
안 본 사람 있어도 안 들어본 사람 없는
안 본 사람 있어도 안 들어본 사람 없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아티클로 연결됩니다. 🔗)

벌써 3월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2022년의 1분기도 마무리되고 있는데요. (아니 벌써!) 그래서 메이브가 1분기 동안 키노라이츠에 올라온 아티클 중 조회수가 높았던 TOP 5 아티클을 추려봤습니다. 가장 최근에 올라왔으나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브리저튼 시즌 1>의 줄거리 요약 아티클이 조회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메이브도 시즌 1을 보지 못했었는데 아티클만 보고 바로 시즌 2를 정주행 했을만큼 완벽 요약 정리 됐던 아티클이었습니다.

설날 연휴에 맞춰 게시한 정주행하기 딱 좋은 시트콤, 예능, 교양 프로그램 추천 아티클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아티클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메이브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클 중 하나인 사운드트랙 아티클도 5위로 안착했네요!

이렇게 키노라이츠 에디터들은 일반적이고 형식적인 리뷰와 기사에서 벗어나 우리만이 제안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 가이드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앱 내 오리지널 아티클 섹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8일부터 키노라이츠와 드넓은 OTT 세계를 함께 가이드해줄 콘텐츠 에디터 1기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키노라이츠와 함께 새로운 아티클을 만들어보고 싶다”, “OTT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좋아하는데 남들에게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건 더 좋아한다”면 주저 말고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스카 주제가상 성공의 공식?

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작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OST인 빌리 아일리시의 No Time To Die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상 주인공이 됐습니다. 007 시리즈 특유의 웅장함과 묵직한 분위기를 아일리시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표현함으로써 관객들, 그리고 평단에게 찬사를 받은 곡이었는데요.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에 이어 세 번째로 주제가상을 수상한 007 시리즈가 되며 007 시리즈에 참여한다면 주제가상을 수상한다는 성공의 공식이 완성됐습니다. 아직도 이번 주제가상을 수상한 이 노래를 들어보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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