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브 갓 키노의 메이브입니다. 👻
우리 아이브들은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으셨나요?
메이브는 사탕을 먹는 대신 사탕보다 달콤한 영화를 봤는데요. 🍭
왓챠 익스클루시브 콘텐츠였던 왕가위 감독의 작품들이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비롯해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공개되며
왕가위 감독의 로맨스 영화들을 드디어 볼 수 있었답니다! 🥫
그래서 오늘의 유브 갓 키노는 유통기한 없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중경삼림>의 "만약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는 만 년으로 하고 싶다."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밑줄 처리된 텍스트는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넓게 펼쳐보는 이번 주 OTT 뉴스
- 이제 에미상만 남았다! <오징어 게임>의 수상 행진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고담어워즈(최우수 장편 시리즈), 골든 글로브 시상식(TV드라마 남우조연상), 미국 배우 조합상(TV드라마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스턴트 앙상블상)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배우 최초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한 것인데요. 계속된 수상 행진으로 9월에 개최되는 TV 부문 최고 권위 상인 에미상에서도 수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 요금 올려! 디즈니플러스 요금 내리고 광고 올려! 🏳️
지난 27호(22.01.19)에서 넷플릭스가 북미 지역에서 요금을 인상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북미 지역에 이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도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요금 인상으로부터 18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으로 일각에서는 요금 인상이 너무 이르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이에 넷플릭스 측은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올렸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북미 OTT 시장에서는 파라마운트, 워너 미디어, NBC 등 광고가 포함된 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요. 디즈니플러스 또한 올해 말부터 광고를 지원하는 저가 구독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대받은토종 OTT! 👏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최초로 초청됐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괴이>(4월 방영 예정)와 술꾼도시여자들, 그리고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가 그 주인공인데요. 작품들은 페스티벌의 비경쟁 부문인 '코리아 포커스'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현지 시간으로 4월 6일 상영될 예정입니다. - 은행 강도로 오해받은 <블랙 팬서> 감독 🏦
지난 9일(현지 시간), 블랙 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현금을 인출하려다 은행 강도로 오해 받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각에서는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로 인한 과잉 대응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는데요. 쿠글러 감독은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은행 측에서 조심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쿠글러 감독은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을 과잉 진압하던 경찰이 총기오발 사고를 일으킨 실화를 담은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로 영화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 점점 멀어지나봐… DC와 우리가 만날 날이… 🎬
워너브라더스가 2022년 개봉 예정이었던 DCEU 영화들과 신작들의 개봉일을 대거 변경했습니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 아담>은 10월로 연기됐고, 연말을 예정하고 있던 플래시의 솔로 무비 <더 플래시>와 아쿠아맨의 속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내년으로 개봉이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샤잠!의 속편인 <샤잠! 퓨리 오브 가즈>의 개봉 시기는 2023년에서 올해 12월로 앞당겨졌습니다.
🗞 3분 만에 빠르게 알아보는 이번 주 뉴스
👀 어머 이건 봐야 해! 이번 주 신작
| OTT | 공개일 | 공개작 |
| 넷플릭스 | 18(금) | 화등초상 시즌 3 이즈 잇 케이크 |
| 티빙 | 18(금) | 돼지의 왕 식스센스 시즌 3 쇼다운 |
| 애플TV+ | 18(금) | 우린폭망했다 |
| 쿠팡플레이 | 22(화) | 프렌즈 시즌 1~10 |
| 디즈니플러스 | 23(수) | 사운드트랙 #1 |
| 극장 | 23(수) | 뜨거운 피 벨파스트 |
좀비 왕과 사이비 왕을 이을, 돼지의 왕
출연: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회차: 12부작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돼지의 왕>은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연기 대상의 영광을 안았던 배우 김동욱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그대로 간직한 잔혹한 살인마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평소 선한 이미지의 배역을 연기하던 그의 새로운 악역 연기 변신에 주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공한 사랑, 그리고 폭망한 혁명? 우린폭망했다
출연: 자레드 레토, 앤 해서웨이, 카일 마빈, 아메리카 페레라
회차: 8부작 (3개 에피소드 선공개 후 매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
<우린폭망했다>는 단일 개방형 사무실로 시작해 10년 만에 470억 달러 가치의 세계적 브랜드로 거듭난 글로벌 공유 오피스 위워크(WeWork)가 1년도 안 되어 가치가 급락한 실화와 그 중심의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악역을 맡으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의성이 극중 위워크의 투자자 역할을 맡으며 처음으로 미국 드라마의 진출을 알리기도 했죠.
이렇게 잘 어울리는 투샷이라니! 사운드트랙 #1
출연: 한소희, 박형식
회차: 4부작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시네마 <사운드트랙 #1>은 왕이 된 남자, 빈센조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의 첫 OTT 도전작입니다. '로맨스 뮤직 시네마'라는 장르처럼 매회 극중 분위기를 2~3곡의 노래에 담아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낸다고 하는데요. 공개일에 앞서 지난 해 12월부터 디즈니플러스가 공개한 OST 모음집을 들으며 작품을 기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 월요일 좋아하는 사람 있나? (탕) 더 있나?
아무도 면접 보는 날인지 모르는 이 좋좋소의 기운.. (©이과장)
빛보다 빠른 과장님의 손놀림 속도 좀 보세요! (©이과장)
유튜브에서 시작된 웹드라마 좋좋소는 수시 면접 진행에 복지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커피믹스인 중소기업 ‘정승네트워크’를 배경으로 합니다. 신입사원 조충범의 시점에서 현실적인 한국 회사의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는 좋좋소만의 공감 문법으로 시청자들의 웃픈 반응들을 생성시켰죠.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는 이과장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좋소>는 유튜브에서 공개 1화 만에 100만 조회수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냈던 작품인데요. 대기업을 배경으로 한 미생과는 달리 웹드라마만의 자유로움, 현실적인 디테일 등 공감 요소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였습니다.
시즌 4부터는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되며 왓챠의 대표 오리지널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데 힘입어 지난 8일 시즌 5를 공개하며 그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좋좋소>와 같은 직장인들의 땀과 눈물을 담은 시리즈를 비롯해 직장 스트레스를 잊게 해 줄 오피스 액션물까지,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여러분을 위한 작품들을 함께 추천해 드려요!
👋 아듀, 다큐 3일!
200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3일>(이하 '다큐 3일')이 지난 13일, 716회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다큐 3일'은 제작진이 관찰한 72시간을 50분으로 압축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고시촌, 사법연수원, 보건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왔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시민과 자유롭게 대면하며 일상을 담기 어려워지면서 15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서용하 KBS 시사교양 2국장은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기에 '폐지'가 아닌 '편성 종료'를 결정했다"며 '다큐 3일'의 후일을 기약하기도 했습니다.
그 길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다 보면 벗을 만나 또 세상은 무엇보다도 경이로운 순간들을 만나기도 하죠. 우리의 지난 16년도 그랬습니다. 길 위에서 수많은 삶을 만났고 함께 성장하고 늙어가며 하나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눈물을 먹고도 꽃이 핀다는 걸 알려준 그대. 때로는 당신이고 우리이기도 했던 그 길을 뒤돌아봅니다.
<다큐멘터리 3일> - 716회 [길 위에서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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