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티크랑 아이맥 연결하느라고 하루종일 씨름하고
행잉플랜트 작업실에 걸꺼 레일 이랑 훅 주문하고
사다리주문하고 전동드릴도 같이 주문했다.
꿈꾸던 개인 작업실을 가지게 되었으나
그안을 예쁘게 가꾸는것이 만만치 않다
아 그리고 오늘 물고기 친구들도 네마리나 대려왔다
그런데 물고기 밤에 집에갈때 불꺼줘야하는지 켜줘야하는지 아시는분?
24시간 불빛아래 있는건 좋지않다고 하던데
그래서 끄고오긴 했는데
난 얘내 오래도록 보고싶은데ㅠㅠ..
못난주인만나서 빨리죽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된다.
근데 진짜 물고기 키우니까 심신에 안정이 오는거 같다.
정서적으로 부드럽고 차분해지는 기분?
식물도 그렇고 물고기도 그렇고 뭐든 살아있는건 다 키우면 좋은거 같다
그리고 춤추고 피아노치고 음악만드는거 공부하는거 자체가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작업실 꾸미는데도 머니가 엄청 들어가기 때문에
작업실 좀 다 꾸미고나면 그때 다시 시작해 보던지 할 생각이다.
여러분들은 다들 일끝나면 뭐하고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하다.
난 요즘은 거의 작업실에서 밤 늦게 퇴근한다
그래서 그냥 자는거밖에 하는 일이 없는데
그러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고 느낀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많은것에 도전하고 의미있는 경험과 실패도 좋으니
뭐든 겪고 성장하고 발전하고 레벨업 하고싶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나는 언어배우는것도 정말 좋아하는데
일단 행잉플랜트도 좀 걸고 전반적인게 다 왁구가 나오면
슬금슬금 시작해봐야지
세상은 정말 어둠과 빛이 반반씩 섞여있는거 같다.
어두워서 눈을 감을라 치면 밝은 빛을 발견하고 이내 눈을 떠버리고 마는
나를 보면 아 내가 창조주에게 버림받진 않았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예전에 어떤분의 눈앞에 있는 행복을 놓치지 마세요 라는 명언을 봤었는데
요즘 나에게 딱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가진것에 감사하고 주변을 돌아보면 거기서 내가 키울 작은 씨 하나 정도는
분명히 발견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 편안함 밤 되시길 바란다.
그럼 안녕, 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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