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의 미래- 2021-12-23

창창해

2021.12.23 | 조회 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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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Y

드로잉에 관한 Y의 경험과 이야기

오늘은 작업이 너무 안되서

회화의 미래라고 구글에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논문 하나가 나왔다.

 

읽다보니까 나는 왜 다른일이 아닌 예술가를 직업으로 선택했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진로결정의 마지막 순간 이쪽길이 맞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나의 사고와 촉과 영감과 마음을 총 동원해서 생각했을 때 그랬다.

 

그리고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분야의 곁에 있고싶어서 이 분야를 선택했다.

 

또 이 분야가 세상을 꽤나 잘 비추고 있고 미래에도 존재할 분야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수있다는 말이 유행한지는 오래됬다.

 

회화는 죽었다는 말도 이미 나온지 오래됐다.

 

그런데 사람들은 계속 회화작품이나 이미지

또는 그것의 부산물 들을 자기삶에 끌어오길 원한다.

 

어떤 이론가는 회화가 죽었다고 했지만

미술이랑 삶이랑의 연관성은 너무 역사가 오래되서

아직도 활활 타오르고 있는 중인거 같다.

 

인스타그램에서, 누군가의 컴퓨터에서, 누군가의 캔버스에서, 누군가의 책상위에서, 어딘가 숨어있는 수많은 작업실에서

 

 

 

 

예술가들이 관심있는 예술가가 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자는 시장에 있다고

우리 누군가가 누군가의 셀럽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또 그리다보면 피드백이 들어오는 그림이 나오는 날도 있다.

그런날은 되게 내가하는일이 의미롭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왜 회화는 느릴까. 만들어지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어떠한 인튜이션을 줄수있다는 점에서는

또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회화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어떤 정보를 담을 수 있을까?

사진이 포착하지 못하는 회화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정보는 어디에다 써먹을수 있을까?? 나도 안다 그냥 그자체로 됬다는거 그래도

 

장식하는데 말고 또 어떤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지 궁금하다. (좀심했나?)

그냥 궁금해

나는 공부가 더 필요하다.(맞아) 진짜. 작업경험도 더 필요하다고 스스로 생각.

 

여하튼 이 모든 상념을 다 이기는게 내가 포기하지 않고 무언갈 그려내서 해냈다는 느낌이 들때인데 그런 순간은 왜 자주 찾아오지 않는걸까. (?)(?)(?)

 

그냥 뭘그려야 할까 이생각에 아무것도 그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논문을 읽으면서 회화라는 문화적 산물이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신 넓고 깊게 세상에 퍼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슬그머니 영상공부를 더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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