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이슈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잡는 얼터캐치입니다.😊
(오 에디터’s Talk) Music is my life...☆ 노래는 저에게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오바 그만할까요? 네..) 생각해보니 음악은 장르에만 호불호가 있을 뿐, "음악"자체에 불호를 가진 사람은 딱히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분명 다들 마음 한편에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은 가지고 있으시죠?! 저는 거의 모든 장르의 노래를 사랑한답니다..♡ (구독자님의 추천 곡이 있다면 댓글에 알려주세요!!)
이번 호는 노래와 관련된 트렌드를 준비해봤어요! 주목할 만한 K-POP 신곡과 컴백 소식, 노래 추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J-POP ost, 음악 유행의 시작 '틱톡'에 관련된 내용까지! 즐겁게 읽어주세요😊
1. 최근 주목할 만한 두근두근 케이팝 신곡!
#틴탑(Teen Top) - 휙(HWEEK)
지난 7월 4일 '틴탑'이 컴백했다. 2010년 7월에 데뷔한 틴탑은 벌써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명실상부 2.5세대 아이돌 중 한 그룹이다. “아니쥬 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안녕이란 말은 하지 말아~”, ”향수 뿌리지마~ 이러다 여친한테 들킨단 말야~“ 그때 그 시절 다들 한 번쯤 들어보거나 불러봤을 소절.. 그 당시엔 어려서 잘 몰랐는데 ‘향수뿌리지마’ 가사를 곱씹어 보면 그냥 바람둥이 한 남자의 이야기라서 오 에디터에겐 꽤나 웃긴 모먼트..
🗣️오 에디터's 감상평) 여름에 딱 맞는 청량송! 틴탑의 느낌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곡이었다. 따라 부르기 쉽고 '휙'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 있었다! 더운 여름에 드라이브 하면서 틀면 딱 좋을 것 같은 노래..🥰
추억의 히트곡들을 다수 보유한 틴탑의 컴백과 더불어 다른 2~3세대 아이돌들도 연달아 컴백을 하고 있다!
#엑소(EXO) - Cream Soda
3세대 아이돌 엑소가 완전체로 컴백했다. 지난 2019년 6집 이후 3년 8개월 만에 드디어 정규 7집 'EXIST'으로 컴백을 한 것이다. 타이틀 곡 ‘크림 소다'는 이국적인 리듬에 경쾌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달콤 짜릿한 ’크림소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관능적인 보컬과 엑소만의 쿨섹시 바이브가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오 에디터's 감상평)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엑소의 컴백 소식에 심장이 뛰었다..! 모든 케이팝 러버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곡은 엑소의 'Love Shot'이 떠오르는 섹시함을 가지고 있는 곡이었다. 안무도 꽤 난이도 있어 보여서 음악방송 무대를 기대 중!
#샤이니(SHINee) - HARD
엑소와 같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선배인 샤이니도 정규 8집 ‘HARD’(하드)로 컴백했다. 신곡 'Hard'는 강렬한 비트를 가진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으로 샤이니가 보여주던 청량하고 밝은 매력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보여준다.
🗣️오 에디터's 감상평) 수록곡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Satellite'이 좋았다. SM 소속 가수들 특유의 '벅차오르는' 느낌을 주는 곡이었다.🥺
#뉴진스(NewJeans) - Super Shy
2~3세대 아이돌 말고도 4세대 아이돌들의 컴백도 연이어 이어진다. 신나는 선공개 곡으로 돌아온 뉴진스! 21일 미니 2집 ‘겟 업(Get up)'을 발표하기 전 선공개 2곡 ’슈퍼 샤이(super shy)', '뉴진스‘를 발표했다. ’슈퍼 샤이‘는 신나는 비트에 기반한 유니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왁킹댄스로 만든 포인트 안무도 눈에 띈다. 소속사 어도어는 “여름에 꼭 맞는 상쾌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오 에디터's 감상평) '...여름이었다.' 밈으로 자주 쓰이는 이 구절이 생각나는 노래였다. 보통 썸머쏭은 경쾌하고 팡팡 터지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많은데, 'Super Shy'는 몽글몽글해지는 한 여름, 학창 시절의 짝사랑이 떠오르는 듯한 곡이었다. 그런 뉴진스만의 갬성이 잘 드러나서 매우 좋았다.
또 다른 곡 ’뉴진스‘는 독특한 리듬과 구성, 팀명을 활용한 가사가 눈에 띈다. 더불어 25주년을 맞이한 카툰 네트워크의 파워퍼프 걸(THE POWERPUFF GIRLS)와 콜라보하여 ’뉴진스‘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올여름을 겨냥한 뉴진스의 여름 곡은 또 어떤 분위기일지, 곧 발표될 미니 2집의 나머지 곡들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 바이다!
이외 인피니트, 산다라박, 코요태의 7월 컴백 소식이 있다. 요즘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괜히 신나고 케이팝이 더더욱 즐거워지고 있다. 많은 추억이 담긴 2~3세대 아이돌들의 곡은 4세대 아이돌들이 주는 느낌과는 또 다르기 때문이다. (케이팝 러버들. 다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이들의 새로운 곡들은 어떨지 너무나 기대 중이다.
2. 밴드, 베이스 미치광이 오 에디터의 플리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니 밴드와 베이스를 정~말 사랑하는 오 에디터의 플레이 리스트를 슬쩍 공유하려고 한다. 매우 아끼는 곡들로 선별해봤으니..구독자분들 중 한 분이라도 취향에 맞기를.. 바라며... ^_^...
1️⃣ Vaundy - 무희 (踊り子, Odoriko)
밴드와 베이스를 하면 일본 노래를 빼놓을 수 없다. 잔잔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베이스로 무난하게 듣기 좋은 노래!
2️⃣ Vaundy - 도쿄 플래시(Tokyo Flash)
이번에도 바운디의 곡이다! 힙하면서도 트렌디한 노래. 영상 제목에도 적혀 있듯이 도시 한복판을 밤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노래 들으면서 밤 거리를 걸으면 내가 있는 곳이 도쿄 한복판.
3️⃣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KNOCK DOWN
이번엔 좀 강렬한 밴드 음악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에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밴드 그룹이다. 이번 신곡 'Freakin' Bad'를 듣고 다른 곡들도 들어봤는데 폭발적인 보컬과 악기 연주로 유니크한 록 시너지와 풀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강한 밴드 리듬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4️⃣ LUCY - 조깅(Jogging)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딱인 노래! 통통 튀는 멜로디와 밴드 사운드가 정말 좋은 곡이다. 제목 그대로 조깅이나 운동하면서 들으면 신나고 에너지가 뿜뿜해지는 귀여운 곡이다. 이 노래로 처음 '루시'라는 밴드 그룹을 알게 되었는데 밴드 세션에 바이올린이 있다는 점이 너무 독특하고 잘 어울린다. 그 이후로 전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담았다는 건.. (안 비밀..)😉
5️⃣ Hope Tala - Tiptoeing
잔잔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중후반부터 깔리는 베이스 음이 매우 매력적인 노래. 어느새 둠칫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6️⃣ 크리스탈 티 - 미성년
오 에디터가 추천받은 곡! “법적으로 미성년을 벗어난지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른이 되는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네요.“(미성년 앨범 소개 中)
씁쓸해지는 느낌을 리듬감 있는 락 밴드 사운드로 풀어내서 더욱 인상적인 노래이다. 어딘가 일본 애니메이션 ost처럼 벅차오르는 감성이 한 스푼 들어있어서, 오타쿠들의 심장을 저격할 만한 곡이라고 느꼈다.
- by 오 에디터
3. 자주 들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 총집합!
유독 SNS를 이용하면 자주 들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들을 모아보았다!
우리나라에선 완전히 서브컬쳐로 여겨졌던 일본 애니메이션이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여졌으며 틱톡,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은 영상 포맷으로 빠르게 각인되는 애니 OST가 영상 BGM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요아소비 - 아이돌 (최애의 아이 OST)
'밤을 달리다' 곡의 가수로 유명한 요아소비가 최애의 아이 테마곡에 참여해 나온 곡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내에서 빠르게 유행하고 있는 곡이다. '아이돌'이라는 컨셉에 맞게 경쾌하고 사랑스러우며 톡톡 튀는 매력이 있다. 많은 아이돌이 '최애의 아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 요네즈 켄시 - KICK BACK (체인소맨 OST)
넷플릭스에 볼 수 있는 '체인소맨'의 대표 OST인 킥백은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불렀다. 거칠고 날카로운 매력이 있는 곡으로 JPOP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노래방 넘버를 기억할 정도의 명곡이다. 체인소맨의 몰아치는 액션과 전개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애니메이션 장면과 함께 한다면 곡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진다.
- eve - 회회기담 (주술회전 OST)
주술회전의 OST 회회기담은 주술회전 원작자 게게가 직접 주제곡을 'EVE'가 맡아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노래 커버도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OST이다. 애니의 분위기와 내용을 잘 담은 OST로 호평받고 있다!
- Mrs. green apple - inferno (불꽃소방대 OST)
미세스 그린 애플의 inferno는 사실 불꽃소방대의 OST로 많이 알기보다는 유명 밴드의 JPOP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OST' 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화이팅 넘치는 곡 분위기로 일본 애니메이션 OST 플레이리스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곡이다. 아침에 파이팅이 필요하다면 이 노래를 들어보길 추천한다!
4. 틱톡, 글로벌 음악차트 지배자!
2023년 2월 26일. 틱톡의 한 인도네시아 유저는 이틀 전 발매한 K-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의 스페드 업(Sped up) 버전을 만들어 올렸다. 3월 초, 틱톡에선 이 노래의 ‘챌린지’가 시작됐고, 3월 11일 미국 빌보드의 세부 차트인 ‘월드 디지털 세일즈 차트’에 8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같은 달 27일 마침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0위로 진입했다.
틱톡의 전 세계 사용량 증가는 K-팝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음악 시장에서 틱톡 챌린지는 K-팝 가수들의 컴백 ‘필수 코스’가 됐다. 피프티 피프티가 인지도 및 기획사의 힘이 전무했던 신인 그룹의 음악이 틱톡 내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된 사례다. 그것도 한국이 아닌 아시아와 북남미 전역, 영국 등에서다. 그들은 데뷔 7개월 만에 벌어진 전속 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거의 못 하고 있지만, 이들의 차트 성과는 ‘진행형’이다.
영상을 통한 음악 소비의 장점은 두 가지다. ‘언어적 거부감이나 장벽 없이 음악을 듣는다’는 점과, ‘신곡, 구곡에 상관없이 영상과 어우러지면 바이럴이 된다’는 점이라고 배 총괄은 설명한다. 때문에 그간 주류 팝 시장 진입의 취약점으로 꼽힌 한국어 가사도 ‘언어의 제약’ 없이 차트 석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생겼다.
- by 이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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