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짱 베이비뉴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임신과 육아는 설렘이 가득하지만, 그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많은 산모님들이 겪는 입덧과 영양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입덧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가짱은 언제나 부모님과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그럼, 12월 3주차 아가짱 베이비 뉴스 시작합니다! 📢
📌 오늘의 콘텐츠 미리보기
✔️ 일본 감염성 홍반 확산! 임산부 일본여행은 참아주세요!
✔️ ‘맘편한 공항’ 조성!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특별 혜택 안내
✔️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인상! 월 최대 250만 원 지급
✔️ 부산시, 소상공인 위한 출산·육아 인건비 지원…월 최대 100만 원
✔️ 육아 궁금증: 입덧과 영양 관리
✔️ 크리스마스 맞이 2024년 아가짱의 마지막 라이브!
✈️일본 감염성 홍반 확산! 임산부 일본 여행 STOP!
일본 감염성 홍반 최다 수준, 임산부 유산 및 태아 이상 위험
최근 일본에서 '감염성 홍반' 환자가 급증하며 10년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고 해요. '사과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주로 2~15세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유산이나 사산 등의 심각한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감염성 홍반이란?
파보바이러스B19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겨울과 봄에 유행하며,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미열, 두통,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이후 얼굴과 몸에 붉은 발진이 생기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임산부 위험성(감염 시 태아에 미치는 영향)
유산 및 사산 비율: 6%
태아 빈혈, 태아 수종 발생 비율: 4%
✅예방 방법
감염 경로는 비말 감염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이뤄집니다.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마스크 착용 생활화
-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 임산부는 일본 여행 자제
일본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불필요한 여행은 삼가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주세요. 특히, 치료법이 없어 증상에 따라 대증 요법만 가능하므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공항공사,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객을 위한 ‘맘편한 공항’ 조성 사업 추진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공항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공항 환경을 조성하는 ‘맘편한 공항’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해요. 이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의 여행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주요 혜택은 아래와 같아요.
1. 주차 혜택 확대
- 주차장 다자녀 할인 대상: 기존 막내 15세 → 18세로 확대
- 태아도 자녀 수 인정: 둘째 임신 중인 경우 주차 요금 50% 감면
2. 가족 배려 주차구역 신설
- 공항 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가족 배려 주차구역 단계적 운영
3. 공항 편의시설 개선
- 김해공항: 어린이 놀이터 및 패밀리존 조성 예정
- 김포·김해·제주공항: 영유아 동반객을 위한 유모차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편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2025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상향…복직 후 지급 제도 폐지
정부가 17일 육아휴직 급여 인상안과 지급 절차 개선안을 확정했습니다. 내년부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육아휴직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인상
- 기존 월 최대 150만원 → 최대 250만원으로 상향
- 지급 구조:
- 1~3개월: 월 250만원
- 4~6개월: 월 200만원
- 7개월 이후: 월 160만원
✅사후지급금 제도 폐지
- 복직 후 지급되던 25% 사후지급금 폐지
- 저체 급여를 육아휴직 기간 중에 모두 지급
✅부모 동시 육아휴직 시 혜택 강화
-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위해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 사용 시 혜택 확대
- '6+6 부모육아휴직제'를 통해 급여 추가 지급
이번 개선안은 육아휴직 급여의 실질적 혜택을 높이고,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요. 이를 통해서 많은 아기 엄마 아빠들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
🔀부산시, 소상공인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대책 추진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대체 인건비 지원을 시행해요.
✅출산·육아 대체인력 지원: 출산·육아휴직으로 생긴 공백을 메꾸기 위해 월 최대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최대 3개월 한도)한다고 해요.
✅지원 대상:
- 부산지역 소상공인
- 출산·육아휴직 대체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추가 육아 지원 정책:
- 공공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월 최대 60시간, 최대 6개월까지 전액 지원
- 무주택자 대상 육아 응원금(100만원) 지원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부산경제진흥원)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육아궁금증🌟
🥣입덧 시기에도 건강하게! 산모와 태아를 위한 영양 관리 꿀팁
입덧, 피할 수 없지만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입덧은 임신 초기 6주부터 14~16주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산모의 약 70~80%가 경험합니다. 특히 심한 경우 식사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작은 실천과 관리만으로도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입덧 시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입덧 시 영양 관리 꿀팁
- 소량씩 자주 먹기
- 공복이 되면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니 하루 5~6회 소량씩 자주 섭취해 보세요.
- 아침에는 눈을 뜨자마자 크래커나 좋은 품질의 구운 빵을 한두 조각 먹으면 속이 다소 편안해집니다.
- 입덧에 좋은 음식 선택하기
-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 바나나, 감자, 호두, 닭고기
→비타민 B6는 메스꺼움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위장에 부담 없는 음식: 죽, 미음, 구운 감자, 두부
- 입맛을 돋우는 신선한 과일: 레몬, 귤, 수박, 사과
- 생강차나 레몬수: 속을 진정시키고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분 섭취에 신경쓰기
- 입덧이 심하면 물조차 마시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차가운 물이나 얼음 조각을 천천히 녹여 먹어보세요.
- 수분이 많은 음식: 수박, 오이, 배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세요.
- 음식을 먹을 때 국물 요리를 함께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가 가능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 기름진 음식, 향이 강한 음식,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세요.
- 식사 시 뜨겁게 먹기보다는 약간 차갑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제 섭취로 부족한 영양 보충하기
- 입덧으로 식사가 힘들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엽산, 철분,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제를 섭취해 부족한 영양을 채우세요.
-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입덧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세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신선한 공기를 쐬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증상 꼭 병원에 방문하세요.
- 심한 탈수 증상 (소변량 감소, 어지러움)
- 구토가 멈추지 않을 때
- 체중이 급격히 감소할 때
- 영양 섭취가 전혀 불가능한 경우
입덧은 대부분 임신 중기 이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이 시기에도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작은 변화를 실천하며 입덧을 건강하게 극복해보세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예요! 아가짱의 소식이 유용했다면, 많은 사람과 공유 부탁드리고, 베이비뉴스에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으면 📝[여기]를 클릭해서 적어주세요!
그럼 다음 레터에서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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