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2000억 규모의 탄생응원프로젝트 시작!

아가짱 베이비뉴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1월도 후반부에 접어들어 곧 설 연휴가 시작되네요.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서울시가 3조 2000억 원을 투입하는 ‘탄생응원프로젝트 시즌2’부터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부모급여·복지멤버십 제도 개선, 남성 육아휴직 급증 소식, 그리고 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 아기 수면교육 꿀팁까지 알찬 정보를 가득 담았어요.

아가짱 베이비뉴스가 전해드리는 소식과 함께 더욱 든든한 육아생활을 계획해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1월 두번째 아가짱 베이비뉴스 시작할게요! 📢

✔️ 서울시 탄생응원프로젝트 시즌2 시작!
✔️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 부모급여, 아동/양육수당 복지멤버십 신청가능 급여로 추가
✔️ 남성 육아휴직 1년새 20% 급증
✔️ 육아 궁금증: 아기 수면교육,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가짱 샤워덕 조이 ver.2 출시 이벤트!
✔️ 구독자 대상 스노클 샴푸캡 체험단 당첨자 발표!

서울시 탄생응원프로젝트 시즌2 시작!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3조 2000억 원을 투입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돌봄·주거, 양육친화·일생활균형, 만남·출산 등 세 분야에서 총 87개 사업을 진행해 예비양육자부터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해요.

무주택 가구에 월 30만 원씩 2년간 지원하고,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도 올해 3500호 공급해 주거 안정에 힘쓴다고 해요.

또 ‘서울형 키즈카페’를 늘리고, 한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이나 ‘아침돌봄 키움센터’ 같은 돌봄 정책도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에요.

소상공인과 1인 자영업자 등에게는 휴업 시 임대료·공공요금 지원과 출산급여 등을 챙기고, 2월 말 문 열 ‘탄생응원몰’에서는 기저귀, 분유 같은 육아용품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로 늘리고, 결혼 후 1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도 10월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서울시는 이 같은 종합 대책 덕분에 지난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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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정부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구를 11만 가구에서 12만 가구로 늘리고, 아이돌보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돌봄수당(이용요금)도 시간당 550원 인상하기로 했어요. 여성가족부가 안내한 ‘2025년도 아이돌봄서비스 달라지는 제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정부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다형(중위소득 120~150%)과 초등학생 자녀가구의 지원 비율도 높였다고 해요.

36개월 이하 영아 돌봄 시 시간당 1500원의 추가 수당을 주는 등 제도도 보강됐어요. 또 시·군·구마다 1곳씩 지정하던 서비스 제공기관을 복수로 추가 지정해 더 많은 돌보미가 활동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른둥이처럼 집중돌봄이 필요한 아이와 조부모가 경증 장애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등 가구별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고 해요. 긴급돌봄서비스 대기 시간과 추가요금도 줄여서 육아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에요.

다만 다른 기사에 따르면 아이돌보미의 근무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아 많은 돌보미가 일을 떠난다고 해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돌보미 처우와 근무 환경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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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급여, 아동/양육수당 복지멤버십 신청가능 급여로 추가

보건복지부가 1월부터 부모급여, 양육수당, 아동수당을 신청할 때도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에 동시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어요. 복지멤버십은 가입자의 소득·재산·연령 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제도인데요. 현재 1020만 명(650만 가구)이 가입 중이라고 해요.

예전에는 기초생활보장, 한부모 가족지원 등 13개 급여를 신청할 때만 복지멤버십에 동시 가입이 가능했는데, 이제부터 부모급여·양육수당·아동수당을 신청할 때도 동일하게 선택적 동의를 통해 가입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복지 정보를 한 번에 안내받고,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돕는 거죠.

복지부는 앞으로 동시 신청 가능한 급여 종류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해요. 만약 부모급여 등 다른 급여를 신청하지 않더라도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혹은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언제든 가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어요.

복지로 홈페이지 방문하기

남성 육아휴직 1년새 20% 급증

남성 육아휴직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요. 지난해 1~11월 동안 민간 부문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이 3만9463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약 32%를 차지했어요. 12월까지 합치면 사상 처음으로 4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9년 처음 2만 명대를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해왔는데요. ‘3+3 부모육아휴직제’에 이어 지난해부터 ‘6+6 부모함께육아휴직제’가 시행되면서,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고 해요. 정부 지원을 통해 첫 6개월 급여를 높여주니, 소득 공백 부담이 덜해졌다는 거죠.

특히 올해부터는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월 250만 원까지 올라가고,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나요. 부모가 3개월 이상 휴직을 쓰면 1년 6개월씩 쓸 수 있도록 바뀌어서, 엄마·아빠가 함께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한층 좋아졌다고 해요.

정부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가정 양립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남성 육아 참여 확대에 힘을 싣고 있어요. 올해에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런 제도들이 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빠 육아휴직이 더욱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돼요.

🌟육아궁금증🌟

아기 수면교육,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기의 수면은 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예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수면교육을 시작하면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아기 수면교육의 시작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수면교육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수면교육의 적정 시기는 일반적으로 생후 6~8주경이에요. 이 시기에 아기들은 하루의 생체리듬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밤과 낮을 조금씩 구분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모든 아기의 발달 속도가 다르므로, 아기의 개별적인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

2. 🌙수면교육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도록 해주시면 좋아요. 취침 전에는 목욕이나 마사지, 책 읽기 등 일정한 루틴을 반복해 주셔서 “이제 잠잘 시간”이라는 신호를 만들어 주세요.

밤에는 방을 어둡고 조용하게 하고,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시면 아기가 편하게 잠들 수 있답니다. 아기가 졸려 할 때, 완전히 잠들기 전 침대에 눕혀서 스스로 잠드는 법을 익히도록 도와주시면 좋아요.

낮에는 밝고 활동적으로, 밤에는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구분해 주시는 것도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천천히 수면 패턴을 조정하면서 아기의 반응을 살펴보며 유연하게 대처해 주세요.

3. ⚠️수면교육 시 이런 점을 주의해 주세요.

너무 이른 시기에 무리하게 수면교육을 진행하지 않는 게 좋아요.

아기의 건강 상태를 우선 고려해야 하며, 특히 역류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교육을 잠시 미루는 것도 방법이에요.

수면교육 중에 아기가 울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일관성 있게 대응하는 점도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