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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 방식으로 빠르게 실패하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엔 '대충 시도해보세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계한 실패를 통해 성공하는 제품을 만드는 프레임워크는 무엇일까요?

2024.12.19 | 조회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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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선은 끝없이 하는데

정작 런칭은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머리 속으로 기획한 것들을 구현합니다.

하지만 구현하고 난 모습을 보니

부족한 부분이 다시 보이죠.

 

그리고 제품 출시 기간은 늦춰집니다.

결국 머릿 속에서만 아이디어는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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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은 실현되지 못한 아이디어, 꿈, 그리고 재능들이 '묻혀'있는 곳입니다. 

밥 프록터

성장하는 구독자

당신의 아이디어를 그저 묻어두지 마세요. 

 

빠르게 아이디어 검증받기

 

완전한 형태의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이럴 땐, 핵심 기능만을 남겨 반응을 확인해보세요.

 

최소기능모델(MVP) 사용하기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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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모델의 개념은 핵심 기능에 살을 붙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처음부터 완성된 차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탈 것'을 정의하고

그 기능에 맞는 최소기능 모델의 제품을 출시합니다.

처음부터 자동차를 만드는 것보다

빠르게 검증을 받는 것은 물론이죠.

 

스타트업에서 적용한 MVP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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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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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의 경우 초기 기술적으로 복잡한 OCR(광학 문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사람이 수기로 명함 정보를 입력했어요.

지금도 고객경험이 바뀐 것은 아니죠. 단순히 명함 사진만 찍으면 되는건 초기와 같습니다. 명함을 바탕으로 생일알림/승진알림 같은 기능이 추가되고 직장인 커뮤니티로 확장하게 된 건 그 후의 일이죠.

더 이전으로 가볼까요?

 

배달의 민족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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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의 경우

창업자 김봉진 대표가 직접 전단지 정보를 일일이 앱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초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여줬어요. 그리고 실제 주문이 들어오면 직원들이 해당 가게에 직접 전화해서 주문을 넣는 방식으로 운영했어요.

이 과정에서 앱 서비스를 통한 음식 주문에 대한 실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나가게 되죠.

만약, 고객의 반응이 없었다면

다른 방향으로 선회했겠죠.

음식점 예약 서비스가 될 수도 있었고,

음식 커뮤니티 플랫폼이 될 수도 있었겠죠.

무엇이 되었든

MVP(최소기능제품)를 세상 밖으로 내보면서 방향성을 정할 수 있었던거죠.

 

MVP가 더 쉬워진 시대

조직의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어요.

1인 창업이라는 말도 익숙해지고, 대기업도 프로젝트 단위로 기민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졌죠.

이전에 사업을 한다고 한다면, 거대 자본이 있어야만 가능했습니다. 모든 영역을 사업자가 해야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막대한 자본이 아니라도 자체적으로 최소한의 기능들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 설문 서비스 : 탈리, 구글폼
  • 도메인 세팅 : 가비아, 카페24, 클라우드플레어
  • 홈페이지를 DIY : 윅스, 아임웹, 카페24
  • 랜딩페이지 DIY : 노션, 우피, 언바운스, 웹 플로우
  • 메시지&CRM 서비스 : 솔라피, 비즈고, 카카오 알림톡, 채널톡
  • 결제 서비스(PG사) : NHN KCP, 토스페이먼트, 페이플

 

심지어 제품 없이 수요를 검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교육시장에서 많이 이뤄지는 방식이기도 해요.

- 강의런칭 전 강의 목차를 통해 수강생 수요 조사하고 제작

- 책의 목차만 제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수요 확인하고 제작

이런 방식이 새로운 방식도 아닙니다.

 

린 스타트업 모델로 성장하기

린 스타트업 모델(Lean Startup Model)의 경우, MVP를 포괄한 전체적인 프로세스라고 생각하면 돼요. MVP가설 검증의 최소 단위라면 린 스타트업 모델피드백과 학습이 포함된 프로세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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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인 프로세스는 빌드-측정-학습으로 구성돼요.

1. 빌드 : 빠르게 제품 개발

2. 측정 : 고객 반응 측정

3. 학습 :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학습

 

빠르게 실패하기

MVP를 활용해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 피드백을 수집해요

그리고 제품을 반복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린 스타트업 프로세스를 따라요.

그렇게 고객 중심적인 관점에서

제품을 개선시켜나가면서

완성도를 점점 높여나가는거죠.

그래서 실패는 구독자님의 성공을 위한 연료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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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이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가장 빠르게 고객 피드백을 받는 방법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서비스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요약하자면

1️⃣ MVP(최소기능제품)로 핵심 기능만을 구현하여 시장 반응을 먼저 확인하고 점진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가 보세요.

2️⃣ 지금은 MVP 구현하는데 정말 쉬운 시대입니다. 심지어 제품 없이도 수요 검증이 가능한 시대죠,

3️⃣ 린 스타트업 모델 : '빌드-측정-학습' 순환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세요.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세상 밖으로 내보낼 때 시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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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실행에 있어 구성요소를 쪼개는 사고를 배우고 싶다면 아래 콘텐츠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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