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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의 기록과 사회(25.8.11.~8.17.)

2025.08.18 | 조회 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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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 김선생,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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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사회

기록에 대한 모든 이야기

기록과 사회가 "사진 미술관을 이루는 것"을 주제로 오픈 세미나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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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문을 연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의 건립과정과 아카이브/미술관 사이의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몇 가지 내용을 미리 소개합니다. 

대화 : 박소진(사진미술관 학예연구사), 유지의(사진아카이브연구소 대표)  

2025.8.28(목) 저녁8시, 온라인(Zoom) 

1. 사진미술관은 작가의 작품만을 수집하나? 수집의 범위, 컬렉션 대상은 무엇인가?
2. '스토리지 스토리' 전시는 기록과 예술을 결합하고 연결하는 '아카이브 전시'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런 발상의 고민을 듣고 싶다.   
3. 발표자는 어떤 경로로 사진미술관에서 개관 일을 맡았나? 
4. 서울시립미술관이 있고,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도 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의 이름에는 어떤 지향점이 있나? 앞의 미술관, 아카이브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질문하기 


국정기획위원회가 활동을 마쳤습니다. 위원회는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123개 국정과제를 공개했습니다. 564개 세부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기록관리/정보공개와 관련되는 과제로는 1)공공데이터 적극 개방 2)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 3)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부(행안부) 4)세계 1위 AI 정부 실현(행안부) 등이 있습니다. 

국정기획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 제시…123대 국정과제 담아 (정책브리핑, ‘25.8.13.)

국가기록원에 소장된 '1950년 계엄사령부 군·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기록이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부역자 학살’과 관련된 자료는 그동안 미국과 영국 내셔널 아카이브가 소장한 기록이 다수였고, 가해자가 직접 작성하여 남겨진 한국 정부의 기록은 거의 없었습니다. 있더라도 출처와 소재를 찾는 일은 어려웠습니다. 다만 이런 역사기록이 ‘정보공개청구’에 의해 발굴되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국가 아카이브의 사명은 아카이브로 입고된 기록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정리기술분류하여 세상에 다시 내놓는 일입니다. 

[단독] “탁 치니 억” 박처원, ‘반민특위 와해’ 국회 프락치 사건 수사도 참여 

전남 여수 신월동에 1948년 여순사건을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한 ‘여순 10·19사건 홍보관’이 지난 6월 18일 개관했습니다. 상징적 의미가 깊은 이 공간은 규모가 작고, 아직 기념관이나 역사관이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앞으로 기념공간 확대와 진상규명을 위한 공적 노력이 이어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기억할 첫 공간 77년만에 열었는데…‘기록관’ 이름조차 갖지 못했다 (경향신문, ‘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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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이 '기록으로 보는 이야기' 시리즈의 하나로, 임시의정원 기록물을 촬영하여 13일부터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국회도서관, 광복 80주년 기념 ‘임시의정원 기록’ 영상 공개 (신아일보, '25.8.13.)

서울시가 일제강점기부터 1975년까지 작성된 토지기록물의 복원과 전산화를 합니다.  

서울시, 일제강점기 토지기록물 전산화 시작…“열람·검색 기능도 고도화” (KBS, '25.8.14.)

서울시가 동영상 기록 촬영 의무화를 위해 해당 비용을 공사비 항목 중 '안전관리비'에 포함할 수 있도록 법령 정비를 건의 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은 의무, 비용은 자비?"…서울시, 촬영비 공사비 포함 건의 (뉴스1, ‘25.08.06)  


딸의 시선에서 아키비스트 송추향 씨는 일상의 공간·개인·사회의 흔적을 기록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는 사람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 일을 시작했고, 이제 기록은 치유와 사회적 기억까지 포함한다. 

핸드폰 사진만 10만 장... 기록에 미친 엄마, 닮아가는 딸 / 개인 기록부터 공공 기록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엄마의 이야기 (오마이뉴스, ‘25.8.10.)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 이금주 회장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증언‧동원자 명부, 일본정부에 제기한 소송 원본, 영상물 등 강제동원 피해실태와 일제의 만행을 수록한 국내외 자료 1670점을 남겼다. 특히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 활동사진과 영상, 일본정부를 상대로 한 1000인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 1273명의 소장도 포함돼 있다."

광주시, 광복 80주년 보훈·역사기억 사업 추진 (무등뉴스, '25.8.13)

옛 방직공장 부지 '일제 강제동원 시민역사관' 조성(광주타임즈, '25.8.13)

관련해서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소식도 있습니다. 

서혁수 희움 관장 “기록과 공간을 지켜야 진실이 산다” (경북매일, '25.8.16)

증평군과 한동대(경북 포항 소재)가 함께 한 '증평기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전시됩니다. 

증평 노인의 오늘을 담다 (동양일보, 8.11)

순천시가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 전시회: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날'을 개최합니다. 

웹툰으로 엮은 행복의 순간,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展열려(국회일보, '2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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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단종 소프트웨어 수집 및 보존을 위한 기초연구 사업>을 발주했습니다. (나라장터, '25.8.7.)

1) 국내외 소프트웨어(게임 포함) 생애주기 관리 현황과 보존실태 조사 2) 소프트웨어 이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3) 연대별 게임 시장 동향 등 조사 4) 원본 게임 실행환경 재현 HW, SW 기술 연구 등의 과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신한양소전도를 공개했습니다. 역사와 그래픽을 결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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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스미소니언 박물관 전시에 대해 '검토'에 가까운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독립선언 250주년 기념 전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관(그런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몇 개의 보도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좀 더 자세한 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시죠. 

백악관의 강압과 지시는 트럼프의 행정명령 14253에 근거합니다. Executive Order 14253 : Restoring Truth and Sanity to American History (2025년 3월 31일)

최대 규모 박물관도 겨냥해…'트럼프 역사관' 강요 논란 (JTBC, '25.8.13)

White House Announces Comprehensive Review of Smithsonian Exhibitions(NYT, '25.8.12)

Historians Alarmed by White House Plan to Oversee Smithsonian Exhibits(NYT, '25.8.13)

탄핵과 관련된 전시물 기술(description)에도 변경이 있나봅니다. 

Smithsonian Removes Reference to Trump’s Impeachments, but Says It Will Return (NYT, '25.7.31)

The Smithsonian Changes Its Description of Trump’s Role on Jan. 6 (NYT, '25.8.8)


박건호, 내 방안의 역사 컬렉션 : 기록학자가 사고 읽고 모아둔 수집품으로 본 일제시대사

기록학자 방엔 역사가 숨쉰다 (경향신문, ‘2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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