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여러분,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오는 한 주 한 주입니다.
이번주는 벚꽃이 만개했더라고요, 아깝게도 비바람이 많이 불고있어
만개한 벚꽃들이 또 금방 사라지는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은 제가 예술마케팅을 공부하다가 알게 된
한 가지 유명한 사회실험을 소개하고자 해요.
굉장히 오래된 사례인데, 아마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계실 것 같아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조슈아 벨'의 지하철 버스킹 실험입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18년 전 영상이네요.
조슈아 벨은 미국에서 아주 유명하고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그가 지하철에서 연주한 악기도 4억원이 넘는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또한 대규모 콘서트 홀을 순식간에 매진시킬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그가 미국의 바쁜 출근길 지하철에
모자를 푹 쓰고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버스킹을 하는 실험을 한 것입니다.
이 실험을 준비하면서 관계자들은
지하철 행인들이 조슈아벨을 알아보고 지하철이 마비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해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연주를 서서 감상한 사람은 단 7명, 그는 오직 3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정식 공연장에서 연주할 때는 엄청 비싼 티켓도 금방 매진시키는 그가,
지하철에서 무료로 연주하고 있음에도 아무도 그의 진짜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을요.
이 사례를 보며 저는 하나 분명히 깨달은 게 있어요.
사람들은 예술 그 하나만으로는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요.
그 예술을 만드는 사람의 인지도,
타인의 평가,
사회의 인식과 같이
그 예술작품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맥락'으로 예술의 가치를 평가한다는 걸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연습에 매진하는 것 만큼
내 예술작품을 누군가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예술마케팅 스터디'를 진행 할 때
내 작품의 좋은 평가, 긍정적인 리뷰 등을 꼭 저장해두고
어딘가에 잘 보이는 곳에 꼭 잘 게시해두시라고 많이 말씀드립니다.
특히 공연제안서, 소개서와 같은 타인이 봐야하는 문서에도 반드시 넣으라고도 하고요.
(아참, 조만간 공연제안서 꿀팁 등을 담은 노션 페이지를 출시하려합니다. 😊)
내가 내 작품 좋다고 계속 알리는 것보다
누군가의 작은 리뷰 하나, 긍정적 포스팅, 팬이 보낸 문자나 DM 하나하나가
우리의 작품을 바라보는 누군가의 시선을 더 빠르고, 크게 바뀌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주는
내 작품의 긍정적 리뷰들을 모아 한번 차분히 정리해서 게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소하지만 작은 노력들이 쌓여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 있을 테니까요.
창작하는 여러분들의 하루하루를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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