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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해보려는 몸부림!

2022.11.20 | 조회 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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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커밍일잘러, (신)비커밍봄의 메일러 소라(Rina)입니다.

비록 몇 개의 레터를 보내지 않았지만, "일잘러"라는 주제로 글을 쓰는 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어요.
제가 번아웃 코앞까지 갔거든요.
그러다 보니 "일을 잘하는 방법"으로 글을 쓰고 싶지 않은 제 자신을 발견해버렸어요.
그렇게 한 주, 두 주 미루다 보니 결국 몇 달을 글을 쓰지 않아버렸네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해요.

저의 상태나 환경에 영향을 최대한 적게 받고,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주제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자기 관리"가 생각났어요.
아시다시피 자기 관리의 영역은 굉장히 넓어요.
신체적인 관리 뿐만 아니라 정신적 관리, 관계, 생산성 등 나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성장하기 위한 모든 것들이 자기 관리 안에 들어가죠.
영어로 Self-management 라고도 하는데, 저는 Self-care라는 표현이 더 좋아요.
나 자신을 돌본다는 느낌이 좀 더 따뜻하니까요.

제가 이 주제로 글을 꾸준히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는 이유는, 10년 남짓한 시간동안 매일 해온 일이기 때문이예요.
10년 전 우울증과 폭식증을 겪고, 그 안에서 나오기 위해 발버둥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들,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 "자기 관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더라구요.
매일의 생각을 기록하는 것도, 시간을 관리하는 것도, 아침 루틴을 실천하는 것도, 명상을 하는 것도, 식단을 바꾸고 유지하는 것도, 일과 삶의 조화를 만들어 나가려는 것도 모두 "자기 관리"였어요.
이 주제라면 매주 글을 쓸 수 있겠다! 싶었어요.

주변 사람들의 말도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요 몇 달 사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어요?"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거든요.
쑥스러운 칭찬이죠.
"아이고, 아니예요. 그냥 하는 건데요. 감사합니다."라며 받아 넘겼던 칭찬을 곱씹어보다, 어쩌면 제가 이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만큼 성장하고 경험이 쌓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커밍(Becoming)이라는 테마는 변하지 않았어요.
지금 시점에서 "된" 것 이상으로 앞으로 "되어 갈" 것들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은 여전하니까요.
다만,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 나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것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 나눠볼게요.

뉴스레터가 바뀌었다기 보다, 주제가 조금 더 넓어졌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 같네요.
제가 자기 관리를 위해 그동안 했던 것, 그리고 앞으로 배워나가는 것들을 꾸준히 함께 나눠볼게요!

저와 구독자 님의 Better Version of Myself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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