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FM(@blackfashionmarketing) 운영자 입니다.
운영 중인 오픈카카오 (단톡방)가 600명의 인원이 넘었습니다.
시작한 지 한 달 가량 된 것 같습니다.
한 달간 운영하면서,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자신의 정보를 공유해주시는 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나 혼자서 다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살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면 자만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나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오로지 내 힘으로 이뤄 냈다고 생각했던 성과도, 뒷 배경에는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공부해도, 모르는 패션의 영역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역을 채워주시는 분들이, 단톡방에서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단어 중에 '지적인 정직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김칫국일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제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인원 수가 많아지더라도
정보의 깊이와 진정성, 그리고 책임감은 절대 놓지 않을 생각입니다.
더불어, '예의' 앞에서는 단호하게 규제할 생각 입니다.
만약, 누군가 오픈카카오 안에서 정보를 줬는데, 그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BFM Club 구성원 자격을 주고싶지 않습니다.
태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관 없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카카오 인원 수가 많아진 것에 대한 감사 표현을 하고싶은 글이었는데, 조금 길어졌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게만 느껴지던 장문의 레터가, 어느덧 제 진심을 전달드리는 통로가 된 것 같습니다.
늘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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