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의 투자전략

지난밤 코인베이스는 149.85달러로 마감하였고 비트코인은 이 시각 현재 40100달러선에서 거래 되고 있으며 나스닥선물은 14001.25로 마감하였다.

전일자 필자의 글 "칼날"에서는 몇가지를 언급하였는데 나스닥은 14300선까지는 반등할 것이며 이런 전망에 의거 비트코인도 반등가능성이 높으므로 칼날을 잡고 그에 상응하여 알트코인들을 매수하여 적어도 전날 저녁9시정도 까지는 기다려서 이익실현을 하고 다시 거의 빈 손상태로 돌아가는 전략이었다

비트코인이 반등하는가 여부는 그림이 칼날같아서 그 모양세를 만드는 시장흐름이 있을것 이므로 그러한 과정을 미용이라는 단어로 묘사하였다.

시장은 실제로 반등하기 시작하였으며 나스닥선물도 전날 언급한 14300부근까지 진출하다가 다시 거의 원점으로 돌아갔고 몇 몇 언급한 코인들은 대다수 크게 반등하고 그 목표치도 비교적 원활하게 달성하는 과정중에 있거나 모두 다 달성하였다.

칼날 같은 시장에 말이 쉬워서 그렇지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시장의 반등한계치와 그것이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도 그리 쉬운 판단은 아니다.

일단은 시장은 전날 칼날 끝에서 반등하였고 대부분의 코인들은 목표치를 달성하였으며 일부 코인들은 그 상승률이 극히 미약하므로 비트코인의 흐름이 좋지 않은 징조가 보이면 일단 후퇴하였다가 다시 적절한 지점에서 재매수를 하면 될 것이다.

칼날이라는 글과 더불어서 전일 필자는 두장의 그림을 트윗하였는데 하나는 그 반등의 한계치와 관련된 비트코인 6시간차트의 그림이고 다른 하나는 반등하는 그림을 나타내는 그림이었다

그 두장 그림의 합의 의미는 반등은 하되 그 한계가 있을 것이니 가능하면 이익실현에 일단은 주력하자는 의미이다.

매수하여 홀딩하면서 그 이후의 시장흐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단기적인 매수를 하고 시장에서 다시 멀어져서 시장 흐름을 더 살펴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비트코인 차트의 흐름을 보면 소위 말하는 이동평균선 혹은 기준선,전환선 등은 과거의 고점이 데이타에서 빠져나가고 새로운 저가의 데이타들이 산정 대상에 들어오면서 그 하락세 완연한 반면에 비트코인의 반등이후에 크게 그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보아서이다.

그리고 다른 이유 하나는 코인베이스와 나스닥선물의 흐름인데 그 두개 모두가 필자가 생각하는 그림보다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림의 모습은 아니다

코인베이스의 하단 위치에서의 전개양상은 다소 실망스러우며 나스닥 선물의 전개 모습도 그러하다

이러한 두가지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급하게 하락하고 있는 평균선개념의 과거 데이타들의 하락속도와 정체된 비트코인의 가격은 시간이 흐르면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거나 거꾸로 현행가격을 기준선,전환선이 데드크로스를 일으키면서 외려 더 낮아질 수도 있다.

외관상으로 보면 그러한 현상은 마치 이동평균선을 현행 가격이 돌파한 듯이 보이는 착각에 빠질수도 있으니 그것은 시간이 지나고 현행가격이 변변치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이다.

결국 그러한 상황에 놓여지게 되면 현행 가격이 인위적인 힘 이상으로 과거의 데이타가격 이상으로 치고 나가거나 아니면 그 과거의 데이타 가격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위하여 버티는 모습을 한동안 보여주어야 한다.

현재 시장의 힘은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자연낙하 하는 이동평균선들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려는 의지와 파워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오늘 필자는 글 제목을 "자연낙하" 라고 정했다.

시간이 지나서 자연낙하를 맞이하는 현행 가격의 흐름을 보고 나서 그 다음 전략을 구사할 생각이고 이번에 이익 실현하여 단기적으로 현금비율을 다시 높인 자금으로는 비트코인 가격자체가 그져 서 있거나 횡보만 해 주어도 시세가 미진한 일부 알트코인을 공략할 명분은 있게 되므로 우선은 단기적으로 짧게 알트코인만 공략하다가 내려오는 시장의 힘과 버티고자 하는 시장을 힘을 추후 더 살펴서 전략을 구사하는 다소간의 전략의 공백시간을 갖겠다

좋은 의미로 다소간 쉬는 의미이다.

이러한 시장 해석에 의하여 단기적으로 급등하거나 목표수익률을 채운 코인들은 일단 모두 현금화 하도록 하자

아직 상승을 논할 때는 아니다.

자연낙하는 어디에서 멈출 것이고 현행가격은 계속 버티어 주는가 여부에 대한 미래적인 판단없이 재상승을 논하는 것은 이른 판단이므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시장을 세세하게 살피도록 하자

치장을 하고 길을 나서니 이제 사람들이 평가를 하고 있고 평가를 받는 동안 다소 냉정해 질 필요가 있다.

영혼 없는 칭찬은 자연 낙하와 다를 바 없다.

2022년 4월 13일 오전 9시30분 블라인드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