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특징요시타케 신스케는 2014년 <이게 정말 사과일까?> 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기발한 상상력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어린 아이와 어른들의 마음에 쏙 드는 책을 출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작가이다.
* 책의 특징(내용, 책 사용 방법)생각해보면 우리는 살면서 어딘가에 꽂혀 정신을 못차릴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술, 옷, 커피, 식물 등이 있다. 자, 자신은 중독이라는 세계에서 어디까지 상상해봤나?이 책은 '책' 덕후들이라면 마음 속이 콩닥거리며 공감을 할 것이고 책이 아닌 다른 것에 미쳐있다면 (이 책의 내용처럼) '책'이라는 단어를 빼고 원하는 것을 넣어보자.
* 여러 내용 중 일부 소개하자면
[서점 결혼식] (가로로 쓴 것은 현실 결혼식 장면)
1. 책을 좋아하는 두 사람이 서점에서 올리는 결혼식-축의금은 도서 상품권으로 (결혼식장)
2. 신랑 신부 입장 (결혼식장)
3. 두 사람의 독서 이력 소개 (두 사람 소개)
4. '만남의 순간' 재현 (프로포즈 장소)
5. 가족 대표가 인사말 하는 동안 좋아하는 책 즐기기(주례 듣기)
6. 책갈피 끼우기 ( 결혼식 케이크 자르는 것 처럼)
7.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예문집' 낭독(부모님께 편지 낭독)
8. 책 던지기(부케 던지기)
9. 점장의 선언 (사회자 선언)
10. 신랑 신부 퇴장(퇴장)
[무덤 속 책장]
[표지 리커버 기계], [독서 보조 로봇], [책과 같은 존재]....
자신이 빠져 있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이 책의 목차를 보며 단어를 바꿔 해당 내용에 가서 끼워맞춰 읽다보면 어느센가 행복한 본인을 발견할 것입니다. 행복은 지금 당신의 상상력으로 채워진 이 책 속에 있습니다.
자, 상상력 한번 발휘해 보시겠어요? 그림책이라 책을 읽어야 겠다는 부담도 적고 자신만 아는 이야기들이며 몰두해있는 아이템이 바뀐다면 또 다르게 읽혀질 수 있는 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어린이든 어른이든 누가 보든 읽는 재미와 생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책
+ 책 좀 빌려줄래? _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_홍한결 옮김_윌북출판사
+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_데비 텅 지음_최세희 옮김 _윌북 출판사
😃 매달 6일, 은지옥엽 입니다.
안녕하세요.
낮엔 직장인, 밤엔 독서인으로 지내고 있는데요.이번 기회를 통해 깊이있는 책도 좋지만 의미와 재미있는 책을 읽고 나누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어요. 자신의 분야가 아닌 이야기도 재미있는 책이 많기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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