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도로를 건너는 고양이를 보았다. 몸은 까맣고 다리쪽은 하얀 고양이가 차가 저만치 달려오고 있는 2차선 도로를 날쎄게 가로질러 달려갔다. 걱정 반 감탄 반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같잖은 인간의 동정심이 추운 겨울 온갖 위협이 가득한 서울 한복판을 살아가는 고양이를 안쓰러워하는 한편,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낮에 도로를 건너는 고양이를 보았다. 몸은 까맣고 다리쪽은 하얀 고양이가 차가 저만치 달려오고 있는 2차선 도로를 날쎄게 가로질러 달려갔다. 걱정 반 감탄 반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같잖은 인간의 동정심이 추운 겨울 온갖 위협이 가득한 서울 한복판을 살아가는 고양이를 안쓰러워하는 한편,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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