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포스타입에 첫 번째 게시물을 올린 뒤 감감무소식. 이건 다 호미화방에 못 갔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어서 오늘 콘티부터 사부작 그렸다.
독립출판 만화 판매전인 칸새가 4월에 플랫폼피에서 열리는데 1월에 모집 공고가 떴었다. 그때 급하게 그린 원고를 첨부해서 지원했는데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지난 주에 추가 머집을 한다기에 다시 한 번 지원을 했다. 과연 떨어질지 붙을지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어도 문제긴 한데... 그냥 그것과 상관 없이 만화 그리는 일정을 일주일에 몇 시간은 정해두고 원고를 좀 쌓아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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