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저자 김선재(NA)입니다.
지난 분석글에서 '삼각수렴 이후 슈팅'이 나왔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큰 ABC 파동의 B - C 파동(삼각수렴 이후 슈팅)이 끝났을 가능성이 높지만, C파동 성격상 더 큰 규모의 상방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여전히 '숏 관점'은 유효하나 제가 예상한 가격은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결국 A : C = 1 : 1(오차범위 존재)을 만족시켰습니다. 가장 확률이 높은, 가장 전형적인, 클리셰적인 상황이었는데 저는 오직 '삼각수렴'과 '몇 개의 캔들'에만 주목해서 이 만큼의 큰 상승이 이루어질지 예상하지 못했네요. 이건 제 착오입니다.
다만, 위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파동 B의 하위 ABC 파동이 예쁘게 나왔기 때문에 고점인 48.9K 정도에 스탑로스를 걸고 숏 포지션을 잡는 것은 괜찮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정도 크기의 큰 상승에 대한 하락 조정이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은 점, 4시간봉까지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온 점 등을 근거로 숏에 무게를 두는 게 합당해 보입니다.
다만, 생각보다 파동 C의 규모가 컸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고점을 한 번 더 높인 후' 떨어지거나(멀티로 하락 다이버전스를 만드는 상황) '엔딩 다이아고날'을 만들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차트가 흘러간 것을 근거로, 과거 차트를 근거로 봤을 때 '저렇게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 무조건 저렇게 간다는 것은 아니며, 최고점을 넘겨버리는 순간 본 관점이 깨지게 되므로 숏 포지션에 진입하실 예정이라면 '스탑로스'를 확실히 두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라면 아래와 같은 전략을 취할 것이고, 실제로도 그렇게 매매할 예정입니다. 단, 상황에 따라 1차 TP를 두는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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