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볼따구 🍿

최강록이 다 조려버리면 생기는 일 🍣

1월 둘째 주 PICK 콘텐츠 #080

2026.01.09 | 조회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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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

볼 거 없고 따분한 사람 구함! 금주의 PICK 콘텐츠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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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볼은 작년부터 새해 초에 목표를 정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만다라트 계획표에 따라서 핵심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정하기 위한 8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적는 건데요. 작년에는 8가지 큰 방향으로 정했더니, 생각보다 이룬 것이 없더라고요. 물론! 그럼에도 나름의 방향을 잡아두니 목표를 향한 길을 잃지 않았다는 것도 큰 수확이지만요. 그래서 이번엔 파격적으로 딱 세가지만 이뤄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직장, 독서, 운동이요. 가장 믿고 있는 구독자님에게 외쳐놨으니, 어떻게든 해내겠죠? 그럼 전 2026년 12월의 저를 믿고, 콘텐츠 추천하러 가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조금 특별히 에디터 볼의 밥친구를 털어와봤으니, 기대해도 좋아요! 🍚

(참고로 오늘은 80번째 레터라 조금 더 꽉 채워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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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덕후

출처: TEO
출처: TEO

볼따구 추천도 : ★★ (4/5)

'이것저것 좋아합니다. 예...'
화제의 조림핑이 노를 놓고 도망가기 전에, 덥석 잡아버린 이 예능!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식덕후>입니다. 🐟 <흑백요리사>를 본 적은 없어도, 이 셰프님을 아는 분들은 많을 텐데요. '미스터 초밥왕'이란 만화를 계기로 요리에 입문하고,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우승하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인생 서사를 만들어낸 분이죠. 내성적인 성격과 달리 독특한 화법으로 수많은 밈을 만들어낸, 최강록 셰프가 이번 프로그램의 주인공인데요. <흑백요리사>의 시즌1에 이어서 시즌2에는 히든으로 등장하며, 지금껏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는 분이기도 하죠. 사실 최강록 셰프님은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젓지 않고, 도망가기 일쑤인 사람인데요. 일단! 우리 셰프님이 도망가기 전에, 티저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출처: TEO
출처: TEO

<식덕후>는 일본의 식재료를 찾아 일명 '덕후'처럼 파고드는 찐한 맛덕질 탐방기인데요. 최강록 셰프님 특유의 엉뚱하고 덕후다운 시선을 있는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해요. 특히 초밥에 빠져 일본 유학을 다녀올 정도로 일본 식문화에 남다른 조예를 지닌 셰프님이기에, 이번 여행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오타쿠에게 덕질을 묻는다면, 그건 이야기로 밤을 새울 각오를 해야 한다는 거 아시죠. 최강록 셰프님의 덕질 분야인 '일본 음식'을 건드셨으니, 제대로 된 맛의 진수를 맛보셔야할 겁니다. 6편으로 진행되지만, 알짜배기 6편으로 꽉꽉 채워질 거라 예상되네요. 얼른 다음 주가 오길 바라며, <식덕후>는 다음 주 월요일 저녁 6시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TEO 테오> 유튜브 채널

 

 

✔️ 차가네

출처: tvN
출처: tvN

볼따구 추천도 : ★★ (4/5)

'행님, 저 녀석 매운맛 소스로 담글까요?'
이렇게까지 매운 걸 바란 건 아니었는데요. 제대로 K-매운맛을 보여주신다면, 놓치지 않겠습니다. 맵찔이도 땀 흘리며 보게 만들 이번 프로그램. tvN의 신규 예능으로 모실게요!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차가네>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 가장 핫한 남자들이 대거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맛에 대해서는 보장이 가능한 '차줌마' 차승원부터 '아조씨' 추성훈, 그리고 딘딘과 대니구까지! 자칫 뻔해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신선한 라인업으로 재미를 더한다고 해요. 솔직히 엉망진창일 거 같은데, 맛은 기막히게 잘 나올 것 같지 않나요? 기대감을 품고, 하이라이트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

출처: tvN
출처: tvN

<차가네>는 방방곡곡으로 새로운 매운맛을 찾아다니는 여정을 담은 리얼 매운맛 시트콤인데요. 여행과 먹방은 이미 포화 상태일 테니, 여기에 시트콤이란 예능을 더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고 해요. 한마디로 아시아에 숨은 매운맛을 찾아 나서면서, '갱스타 패밀리'라는 컨셉은 유지한다는 거죠. 이들의 첫 출장은 미식의 도시, 방콕으로 향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바람 잘 날 없는 이들의 앞에는 입맛 싸움만이 기다린다는 사실. 쉽게 보지 못했던 차승원, 추성훈의 16년 지기 케미스트리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붉은 말의 해에 딱 어울리는 이번 프로그램, 아~주 매운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티빙에서 확인해 보세요. 🌶

 

👀 시청 가능 OTT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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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의 이모집

출처: 디즈니 플러스
출처: 디즈니 플러스

볼따구 추천도 : ★★★ (4/5)

◼ '셰프 픽! 실패 없는 맛집 리스트'
셰프들은 어디서 밥 먹을지 궁금했던 분들이 있다면, 잘 오셨습니다. 꿀팁까지 더해서 푸짐하게 차려드릴게요.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셰프의 이모집>입니다. 🍽 이번 콘텐츠는 디즈니플러스의 예능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중 하나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인데요. 요리를 잘 하기도 하시지만, 또 잘 먹기도 하는 셰프님들이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주는 예능이기도 해요. 특히 외관이 번지르르한 맛집보다는 세월이 묻어나는 노포를 더 찾아가고요. 셰프님들과 식당 이모들 간의 진솔한 이야기도 전해볼 수 있다는 게 이번 프로그램만의 묘미인데요. 에디터 볼은 설명하다 군침이 돌아 미치겠습니다. 늦기 전에 예고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출처: 디즈니 플러스
출처: 디즈니 플러스

<셰프의 이모집>은 셰프들의 단골집을 공개하며, 음식과 함께 펼쳐지는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먹방 예능인데요. 맛집을 선정하고, 먹방을 진행하게 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가 매주 새로운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요. 맛집은 셰프들의 맛집이 될 수도 있고요. 초대받은 게스트의 맛집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이처럼 방송에는 자주 나오지 않았던 '찐' 맛집이 나온다는 게 시청을 멈출 수 없는 포인트인데요. 또, 기존 TV 예능보다는 40분 내외로 짧게 끝나기 때문에 밥 먹을 때 보기도 좋다는 거! 에디터 볼은 진짜 밥친구를 소개하게 되어 쑥스럽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눈과 귀가 편안한 먹방을 찾고 있다면 <셰프의 이모집>을 적극 추천해 볼게요. 😋

 

👀 시청 가능 OTT : 디즈니 플러스

 

 

✔️ 취미는 과학

출처: EBS
출처: EBS

볼따구 추천도 : ★★★ (5/5)

◼ '과학은 취미가 될 수 없나요?'
뼛속까지 문과 픽! 2025년, 가장 유익하게 본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더 철학적이고, 그래서 더 우리의 삶에 가까운 이들의 해답으로 모실게요. 오늘의 네 번째 콘텐츠 <취미는 과학>입니다. 🧬 EBS의 과학 토크쇼, <취미는 과학>은 무려 조회 수 3,400만 회를 돌파한 프로그램인데요. 이처럼 과학 마니아는 물론이며, 과학에 관심이 없던 이들까지 사로잡은 것은 MC 데프콘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용어에는 '그래서 그게 뭐가 중요한지?'에 대해 되묻기도 하고요. 일반인의 시선에서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거죠. 조금씩 호기심이 생기고 있을 구독자님을 위해 37화를 슬쩍 추천해 볼게요.

출처: EBS
출처: EBS

<취미는 과학>은 양자역학, 프랙털, 엔트로피, 상대성이론 등등! 더 똑똑해지지 않으면 궁핍해지는 시대에 삶의 뾰족한 궁리를 권하는 과학 토크쇼인데요. 단순히 과학에 대한 지식을 읊는 것은 아니고요. 현시대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서 우리가 알던 이론 이상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만의 매력이에요. 예를 들면, 우리는 왜 늙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것처럼 말이죠. 또 하나의 재미는 데프콘 대본에 '학습 목표'가 있다는 건데요. 매회 꼭 알았으면 하는 부분, 시청자가 이해했으면 하는 부분을 알려주는데 그걸 시원하게 이끌어가니 우리의 이해도 덩달아 높일 수 있는 거겠죠. 소문이 나서 아쉽지만, 찐 밥친구를 또 하나 소개에 올려봅니다. 유익한 식사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꼬옥 보셔야 할 거예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왓챠,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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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 포츈

출처: 누리픽쳐스
출처: 누리픽쳐스

'천사의 작은 날갯짓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제가 아는 그 키아누 리브스 맞죠? 우리 머릿속에 강렬한 존 윅은 잠시 잊고 가실게요. 코미디로 돌아온 오늘의 영화, <굿 포츈>입니다. 👼 이번 작품은 기발한 설정과 스토리로 똘똘 뭉친 판타지 코미디 영화인데요. 이러한 설정에도 숨겨져 있는 건 바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녹여냈다는 거겠죠. 아지즈 안사리 감독님은 직접 음식 배달일에 뛰어들며, LA의 내면을 공부하려 했고요. 수백억짜리 저택들과 노숙인들의 텐트촌이 공조하는 도시인만큼, 극명한 대비를 있는 그대로 남아내려고 하셨다고 해요. 이처럼 LA의 다소 어두운 면을 유머로 승화시켜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천사로 돌아온 콘스탄틴 보고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우리 예고부터 만나보고 오시죠.

출처: 누리픽쳐스
출처: 누리픽쳐스

<굿 포츈>은 인생이 뒤바뀐 아지와 제프, 인간이 된 가브리엘이 펼치는 좌충우돌 인생 리셋 코미디인데요. 사실 가브리엘은 운전 중 문자하는 인간들을 보호하는 일명 초짜 천사였죠. 그런 그의 눈에 보인 것은 N잡러 아지. 열심히 살아도 차에서 노숙하는 삶을 못 벗어나며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고, 그의 삶을 바꿔주리라 생각하게 된 건데요. 이러한 가브리엘의 의도대로 아지는 금수저 제프와 삶이 바뀌게 되고요. 삶을 맞바꿔 놓은 대가로 가브리엘은 날개까지 반납하며, 인간으로 강등하게 되는 건데요. 과연 이들의 뒤바뀐 인생은 삶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

 

👀 (25.01.09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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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베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되돌아오길 바랄 때가 있죠. 그 바람은 곧 기대가 되어,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때 실망하게 되더라고요.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매번 인간관계에서 실망을 멈추지 못하는 에디터 볼인데요. 최근 에디터 볼에게 다정함을 베풀어 준 사람이 있었어요. 기꺼이 시간을 써주고, 비용을 투자하면서 말이죠. 모두에게 가장 공평한 시간을 나에게 이토록 많이 투자해 주다니. 괜스레 고마워지고, 지금도 감동 받은 마음을 주저리 풀고 있습니다. 뜨끈해진 이 마음을 동력으로 구독자님에게 더 친절을 베풀고 싶네요. 에디터 볼이 구독자님에게 그런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 따뜻해져 봐야겠습니다.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1월 셋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볼 거 없이 따분한 당신을 위해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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