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구독자님
어느덧 '볼따구' 레터를 전송한 지도 4년이 되었네요! 돌이켜보면 초반엔 한 레터당 작품의 수를 많이 담아내려고만 했는데요. 많이 담아낼수록 구독자님이 볼 선택지가 더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던 거죠. 하지만 오히려 그 욕심이 에디터인 저를 지치게 만들게 됐고요. 좋아하는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지치지 않고, 즐겁게 소개할 '중간'을 찾으려 노력했어요. 어제처럼 느껴지는 일들인데, 돌이켜보니 수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지금의 소감을 들려드리자면! 콘텐츠는 전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매주 딱 1회 소개하고 있지만 이 소개를 위해서 일주일간 콘텐츠를 시청하고 둘러보는데요. 그 순간들이 좋더라고요. 구독자님이 뭘 좋아할지 고민하는 그 순간들이 말이죠. 아무래도 콘텐츠를 놓을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이런 콘텐츠 인간이 오늘도 꾹꾹 눌러 담아 가져왔으니 놓치지 마셔야겠죠. 이번 주도 정말! 알찹니다! 🐝
< 오늘의 볼따구 요약 >
1️⃣ 지락이들의 왁자지껄 떡집 사장님 도전기!
2️⃣ 두 얼굴의 워킹맘, 그녀의 숨겨진 정체는? 🔥
3️⃣ 역대급 예매량! 돌아온 스파이더맨을 만나보세요.
✔️ 우주떡집

볼따구 추천도 : ★★★★ (4/5)
◼ '좌충우돌 떡집 운영기 S/T/A/R/T★'
하다 하다 떡까지 직접 뽑을 줄은 몰랐습니다. 쌩고생 버라이어티의 시작! 근데 이제 지락실을 곁들인.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우주떡집>입니다. 지난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토롱이가 만든 방 탈출 미션에 실패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그 벌칙으로 떡집 아르바이트를 수행하게 된 건데요. 벌칙의 업보가 이렇게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죠. 당연히 함께한 나 PD 군단, 에그이즈커밍과 익숙한 포맷이지만 지락이들 특유의 텐션이 얹히면 결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새벽 5시부터 떡을 뽑으며 시작되는 이들의 고군분투, 일단 티저로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

<우주떡집>은 토롱이의 계략에 휘말린 지락이들의 본격 강제 취업 식당 노동 어드벤처인데요. 이들이 떡집을 열게 되는 건 다름 아닌 전남 고흥. 고흥의 드넓은 바다와 푸른 소나무가 매력적인 공간에 자리 잡은 우주떡집에서 떡을 만들게 된다고 해요. 떡부터 요리까지 도맡아야 하는 이들의 멘붕에 가게 안은 번아웃만이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이들의 고난은 끝없이 이어지고, 1호점 영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사에서 2호점까지 내준다는 사실. 2호점은 고흥이 아닌 서울에서 열린다고 하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사실 이런 벌칙, 너무도 기다렸어요. <우주떡집>은 오늘 tvN에서 첫 방송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티빙
✔️ 풍향중

볼따구 추천도 : ★★★★★ (5/5)
◼ 'NO 네비게이션, NO 고속도로'
'누가 네비게이션 없이 여행을 해요?'에서 '누'를 맡은 아저씨들을 소개합니다. 예고편부터 정신없이 흘러가는 여행.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풍향중>입니다. 사실 이 콘텐츠는 다음 주에 소개하고 싶어 꼭 숨겨두려고 했는데요. 그러질 못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주행 예고편이 이번 레터에 담게 했으니까요. 우선 <풍향중>은 무려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풍향고'의 세계관을 국내 여행으로 확장한 콘텐츠인데요. 기존 '풍향고'의 컨셉에 따라 어플과 예약은 하지 않되, 국내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NO 내비게이션, NO 고속도로'이 더해졌다는 거죠. 목적지에 도착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드네요. 🚗

<풍향중>은 국내 지역 이름이 적힌 돌림판을 돌려 무작위로 목적지를 정한 뒤, 내비게이션 없이 국도만을 따라 여정을 이어가는 콘텐츠인데요. 목적지도, 경로도, 도착 시간도 모르는 채로 국도 위에 내던져진 이 네 사람이 과연 제대로 여행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요. 길을 잃어도, 예상치 못한 곳에 들어가도, 그 모든 순간이 콘텐츠가 되기에 더 궁금해지는데요. 이번 <풍향중>은 여름 특집에 걸맞게 8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주간 총 3편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에디터 볼은 이들을 따라 여름 여행을 떠날 생각에 기대를 멈출 수가 없네요. 말 많은 아저씨들의 멈추지 않는 질주, <풍향중>은 내일 유튜브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풍향고>를 아직 못 본 분들이 있다면, 정말 그 눈을 사고 싶습니다.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도합 10시간은 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영화에 버금가는 러닝타임인데 알차고, 또 계획 없이 P처럼 흘러가는 아저씨들의 여행이 펼쳐지는데요. <풍향중>을 보기 전에 <풍향고>를 보고 보면, 재미는 배가 될 겁니다. 날이 더우니 보는 눈이라도 시원해지도록 시즌 2로 시작하는 걸 추천해 볼게요. ❄️
👀 시청 가능 OTT : 유튜브 <뜬뜬>
✔️ 유부녀 킬러

볼따구 추천도 : ★★★★ (4/5)
◼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
공블리의 이런 작품을 너무 기다렸어요! '이중생활'이라는 키워드만 들어도 즐거워지는 에디터가 신나게 모셔봅니다.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유부녀 킬러>입니다. 이번 작품은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요. 여기에, <최고의 사랑> 이후 무려 15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공효진이 함께한다는 사실. 또, 연출은 <선재 업고 튀어>의 윤종호 감독님이 맡게 되셨다고 하고요. 저격부터 사고사, 독살, 해킹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움직이는 멀티 플레이가 이 작품만의 차별화된 재미 요소라고 하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죠. 예고편으로 먼저 그 살벌한 워라밸을 확인하고 오시죠! 🔫

<유부녀 킬러>는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으로 살아가지만 사실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인 유보나가, 3년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가정과 위험한 본업 사이 워라밸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저격수의 역할은 바로 법이 놓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것. 보나의 남편인 권태성은 이런 '킹피셔'를 추적하는 탐사보도 기자고요. 형사 이동진은 법의 이름으로 보나를 쫓는 인물인데요.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아내와 진실에 가까워지는 남편, 그 아슬아슬한 동거가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평범한 아내와 전설의 저격수를 오가는 액션 활극, <유부녀 킬러>는 오늘 MBC에서 첫방송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웨이브, 쿠팡플레이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볼따구 추천도 : ★★★★ (4/5)
◼ '모두가 그를 잊었지만 세상은 그가 필요하다'
멈춰있던 심장이 드디어 다시 뜁니다. 이젠 제발 MJ와 사랑하게 해주세요! 또 한번 극장에서 울어버릴 듯한 이 영화. 오늘의 마지막 콘텐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입니다. <노 웨이 홈> 이후 무려 5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세컨드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인데요. 이번 시리즈엔 배우 세이디 싱크까지 새롭게 합류하며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죠. 특히 한국 개봉일이 북미보다 이틀 빠른 7월 29일로 확정되며, 개봉 전 최단기간 예매 30만 장 돌파 기록까지 세웠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이 영화를 기다려온 팬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 예고편부터 이미 400만 뷰를 돌파한 이 영화, 아직 못 보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고 오시죠!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4년 전 모든 이의 기억을 지워버린 이후, 아무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홀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가는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친구들이 자신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면의 균열이 깊어지는 그 순간, 도시와 사랑하는 이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이 등장하게 되고요. 피터는 또 한 번 MJ와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스파이더맨으로 다시 이들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기억을 잃은 세상에서 혼자 지켜온 것들, 그리고 MJ와의 관계가 어떻게 다시 시작될지가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피터의 정체를 알고 있는 새 빌런의 등장,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6.07.31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 오늘의 보너스 한 따구! 🎈 >
1️⃣ 캐리어 1개로 떠나는 여행, <짐쌀라비움>이 곧 시작해요.
▶︎ 시청 가능 OTT: 티빙
2️⃣ NEW 멤버와 새 시작! <언니네 산지직송3>을 만나보세요.
▶︎ 시청 가능 OTT: 티빙


리센느의 리메이크곡을 듣다 보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곡이 있죠. 오늘의 추천곡, '카라 - Pretty Girl'입니다. 요즘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도 각기 다르고, 또 어떤 게 정말 맞는 기준일지 모를 때가 많죠. 그럴 때 이 곡이 해답이 되어줄지도 몰라요. 사실 누구라도 프리티 걸이 될 수 있고, 그 방법은 단 하나!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자는 거니까요. 이 노래처럼 안 된다는 맘 없이, 자신을 가꾸며 어디서든 당당하게 걸어봅시다. 세상이 정한 기준보단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구독자님이 되길 바라며 곡을 부칩니다.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8월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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