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다가온 연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에디터 볼이 찾아왔습니다.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과 겨울이지만, 기념일을 고르라면 어린이날인데요. 이제는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지만 괜히 스스로에게 선물을 해주고픈 날이기도 하고요. 5월 5일만 되면, 숨어있던 동심이 나타나 저를 깨워주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구독자님은 어떠세요? 다가온 연휴, 설렘 가득 안고 즐길 준비 되셨겠죠. 5월도 볼따구와 콘텐츠 충전하러 냉큼 떠나보시죠! 에디터 볼과 함께하는 5월은 아마도 더, 즐거울 거예요. 😎
금주 뜨거운 콘텐츠 ❤️🔥
✔️ 24시 헬스클럽
볼따구 추천도 : ★★★★ (4/5)
◼ '헬스장에서 먹는 건 오로지 근육뿐!?'
지금까지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 근육에 미쳐도 단단히 미친 헬치광이와 헬스의 '헬'도 모르는 헬린이가 뭉쳤습니다. 득근 속 피어나는 성장 로맨스, <24시 헬스클럽>입니다. 💪 이번 드라마는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배우들의 조합이죠. 배우 이준영 X 정은지의 능청스런 코믹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해요. 특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Class 2>로 쉴 틈 없는 연기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영의 본격 '병맛' 코믹 연기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울끈불끈한 병맛의 시작, 선공개로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참고로 중독성이 강하니, 시청에 주의하세요. 😆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관장 현중이 근심이 가득한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인데요. 길거리에서 행인들에게 헬스클럽 전단지를 나눠주던 현중은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있는 미란을 마주하게 되고요. 지나쳤으면 별일이 없었겠지만, 현중은 눈물범벅인 채로 홀로 남겨진 미란에게 헬스클럽 전단지를 내밀며 첫 만남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들린 코믹 연기는 물론이며, 열심히 살아온 나의 '몸'을 위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해요. 고된 하루들로 망가진 몸을 조금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사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이끄는 드라마! 오늘 포기해도, 내일의 도전을 응원하는 <24시 헬스클럽>은 매주 수∙목에 확인할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24시 헬스클럽>은 배우들의 케미가 좋았던 만큼, 깜짝 놀랄 호흡의 애드리브가 펼쳐진 작품이라고 해요. 이런 애드리브에 비롯된 찰떡 호흡은 웹 예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빠더너스의 게스트에게 딱 맞춘 대화, 토크쇼 '딱대'로 무려 80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요아정 가게 드립부터 악역이 퍼스널 컬러인 쎈캐의 등장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드라마 보기 전 꼭 시청하길 바랄게요. 참고로, 이번 회차가 딱대의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만큼 화제가 되고 있으니 배꼽은 꼭 부여잡고 보길 바랄게요. 안 그럼 배꼽 없어진지도 모르고 웃고 있을지도 몰라요. 😆
👀 시청 가능 OTT :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볼따구 추천도 : ★★★ (3.5/5)
◼ '이제 악마까지 때려잡는다‘
맨주먹으로 저승사자까지 때려잡는 마동석 유니버스, 이번엔 오컬트 장르까지 격파하러 찾아오셨습니다. 배우 마동석과 제작자 마동석의 찰떡같은 조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입니다. 👊 이번 작품은 마동석의 귀환을 알리는 오컬트 액션물로, 개봉일에 11만 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특히 배우 정지소의 파격 변신부터 경수진, 서현, 이다윗까지! 악의 무리를 처단할 화려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범죄도시>의 마석도에 이어 핵 주먹의 맛을 선사할 이번 작품, 예고편부터 만나보고 오셔야겠죠. 😉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혼란에 빠진 도시에 나타난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령에게 매운맛을 선사하는 오컬트 영화인데요. 바위 같은 힘부터 악마를 부르는 구마 의식까지! 특별한 능력으로 구성된 '거룩한 밤' 팀이기에 이제껏 본 적 없는 퇴마 액션을 보여준다고 해요. 또, 오컬트 팬이라면 퇴마 장면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죠. 악령에 빙의된 순간을 담아낸 배우들의 목소리와 표정, 그리고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까지 몰입감 넘치는 열연이 보는 이들의 숨을 참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자, 고민은 예매만 늦출 뿐입니다. 악의 숭배자들과의 치열한 대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극장에서 바로 만나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범죄도시> 시리즈의 마석도로 이미 주먹의 매운맛을 보여준 만큼, 익숙한 맛에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요. 게다가 오컬트라는 장르 특성상 타격감 이상의 긴장감과 밀도 있는 각본이 요구되는 만큼, 다소 아쉬운 전개에 대한 평도 있었죠. 하지만! 익숙한 틀도 신선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 덕분에, 퇴마 액션 장르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는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악의 악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주먹이 영적 세계까지 뻗는 순간, 이제껏 보지 못한 오컬트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거예요. 💥
👀 (25.05.02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볼의 사심을 담아 🎁
✔️ 파과
볼따구 추천도 : ★★★★ (4/5)
◼ '나는 썩은 인간을 방역한다'
존재 자체가 장르인 그녀를 모시게 되어 황송합니다. 살기 위해 죽여온 60대 레전드 킬러의 빈틈 없는 액션! 개봉일만을 간절히 기다리다 목이 빠져버린,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파과>입니다. ⚔️ 이 작품은 구병모 작가의 동명 웹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인데요. 이미 뮤지컬화가 되었던 만큼, 영화화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았죠. 그런 기대에 부응하다 못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캐스팅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60대 킬러라는 유례 없는 캐릭터, 그리고 장르적 쾌감을 녹여낼 배우 라인업까지! 배우 이혜영과 김성철이 말아주는 조각과 투우, 그들이 연기하는 <파과>를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 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인데요. 이 작품, 시놉시스만 읽어도 가슴이 미친 듯이 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에디터 볼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서스펜스물이기 때문인데요. 근데, 기존 서스펜스물과는 다르게 이제 액션을 곁들였기에 더욱더 기대되는 거죠. 여기에, 원작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캐스팅은 원작 작가도 반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강렬한 액션과 깊은 감정선의 미친 조화! 12년의 기다림에 웰메이드로 제대로 보답하는, <파과>는 극장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영화 <파과>는 소설 원작과 다른 점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조각을 구한 인물이죠. 강 선생이 에이전시와 협력하는 병원의 내과 의사에서 수의사로 나온다고 해요. 또 다른 하나는, 영화의 무게를 두는 부분이 달라졌다는 건데요. 기존에는 60대라는 '나이'에 무게를 두고, 나이가 들면서 달라지는 감정의 변화를 포착했다면 영화는 조금 다르죠. 영화는 '킬러'라는 직업적인 것에 더욱 중점을 두고, 어떻게 킬러가 되었는지에 대한 사연을 드러낸다고 해요. 그만큼 레전드 킬러의 액션 씬을 깊고 강렬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영화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참고로 이번 영화, 에디터 볼도 예매 완료입니다. 😎
👀 (25.05.02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내일 영화 뭐 보지? 🍿
✔️ 썬더볼츠*
◼ '절망 속 어둠을 밝힐 별난 놈들이 온다'
마블, 이번엔 진짜 믿고 봐주셔도 됩니다. 톡톡 튀는 팀워크와 재치를 갖춘 별난 히어로들의 성장기, <썬더볼츠*>입니다. ⚡️ 여기서 썬더볼츠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팀으로, 어벤져스가 없는 세상에서 새로운 영웅의 탄생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이번 마블이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원년 어벤져스가 없는 공허함을 모른 척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때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관객만큼이나, 아쉬워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상 속 이들의 반응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거죠. 또, 이번 영화는 블랙 코미디의 진수,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쩐지 응원하고 싶은 이들, 우리의 안티히어로는 예고편으로 얼른 만나보시죠. 🙌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세상, CIA 국장 발렌티나가 새로운 팀을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옐레나부터 윈터 솔져, 레드 가디언, 존 워커, 고스트, 태스크 마스터까지! 별난 놈들만 모인 이들은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고요. 전직 스파이와 암살자, 살인 청부업자 등 자신들의 어두운 과거 맞서야 하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다고 해요. 서로를 전혀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상을 구원해야 하는 이들은 과연 진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MCU의 대표 안티히어로만 모인 예측이 불가능한 팀! <썬더볼츠*>는 극장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이번 <썬더볼츠*>가 기존의 마블 영화와 다른 점이 있다면, 특별한 초능력이 없는 히어로가 등장한다는 건데요. 상대를 무찌르고 파괴하는 작품과는 달리, 자신을 치유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요. 영웅들의 동기를 잘 설명하도록 편집에 신경 쓰기도 했고요. 모두가 완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실수할 때 의지가 되는 존재들이 되어보려고 한 거죠. 어쩐지, 완벽한 히어로들보다 괜스레 짠해지는 이들에 더 공감이 가지 않나요? 개성 넘치는 연출에, 마지막 쿠키 영상까지 별점을 올려주는 포인트가 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해 보세요. (참고로 쿠키 영상은 2개입니다. 🍪)
👀 (25.05.02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의 취미는 '기대하는 것',
백 번을 실망한대도.
2025년의 목표 중 하나는, ‘스스로를 더 알아가기’인데요.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선호부터 시작해서 음악이나 음식까지 취향을 더 깊이 알아보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기대가 생기곤 하는데요. 분명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기대를 품고 겪어보니, 막상 내 것이 아닐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아쉬움이 배로 커지다 보니 기대를 최대한 하지 않으려 했죠. 하지만! 이번 목표는 그런 기대에 따른 실망도 포함하려고 해요. 그것조차 나의 감정이니까요. 구독자님도, 실망은 우선 뒤로 하고 기대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이뤄낼지도, 또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는 설렘에 반짝이는 일상의 시작을 보내게 될지 모를 일이니까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5월 둘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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