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 요즘은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 걸린 분들도 많고, 비염까지 겹쳐서 고생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트렌드에 민감한 에디터 볼은 역시나 피해 가지 못했고요. 흐르는 게 눈물인지 콧물인지 모를 만큼 정신이 없었죠. 아플 때마다 드는 생각은 늘 같아요. 건강해야 재미있는 것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 구독자님도 몸이 안 좋다면 참지 말고 꼭 병원에 다녀오세요. 다행히 에디터 볼은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고요. 콘텐츠에 몰입할 에너지도 충전해 왔으니, 지금부터 이번 주의 시간 순삭 콘텐츠 소개해 볼게요. 하나라도 놓치면 안 돼요. 얼른 따라오세요! ✨
금주 뜨거운 콘텐츠 ❤️🔥
✔️ 사계의 봄
볼따구 추천도 : ★★★★ (4/5)
◼ '찬란하게 연주될 우리들의 청춘 사운드'
청춘물 찾고 계신 분들, 여기로 모여주세요! 청춘에 밴드 음악까지 더해진, 감성 충만 로맨스로 모시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사계의 봄>입니다. 🌸 이 작품은 <인연>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성용 감독의 신작으로, 특히 음악을 중심에 둔 만큼 '밴드의 명가' FNC가 제작을 맡았고요. SBS가 편성까지 책임졌으니, 청춘 음악 로맨스의 명맥을 잇기 충분해 보이는데요. 한 번이라도 덕질해본 분이라면, 머릿속에 그려봤던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질지도 몰라요. 구미가 당긴다면, 스페셜 영상부터 슬쩍 추천해 볼게요. 😉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인데요. 오만에, 자만에, 허세에 눈에 뵈는 게 없었던 사계는 한순간에 곤두박질치게 되고요. 바닥을 치고 나니, 그제야 비로소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하죠. 그리고 자신을 다시 일어서게 해줄 한 사람, 김봄을 만나게 된다고 해요. 어쩌면 유치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 로맨스. 하지만 아는 맛이 더 끌리는 거 아시죠? 지루할 틈 없이 흐르는 음악에 귀호강까지 가능한 이번 작품, <사계의 봄>은 매주 수∙목에 만나볼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사계의 봄>을 연출한 감독님은 '청춘'이라는 단어가 화면 곳곳에 물씬 배어있도록 표현하셨다고 해요. 사계절 중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계절이 봄이라고 생각하시기에, 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을 만들고 싶으셨던 거죠. 그런데 의외인 건! 이번 감독님의 첫 연출작은 바로 <검은 태양>이었다는 사실.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살리는 연출을 해오셨기에, 청춘물을 잘 그려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어떤 도전이든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거 아시죠? 노력, 열정, 고민의 크기만큼 빛을 내는 작품. 이번 <사계의 봄>을 통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의 뜨거운 성장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랄게요!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웨이브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볼따구 추천도 : ★★★★ (4/5)
◼ '언제 다시 떠날지 모르는 그의 무기한 여정'
이토록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가 또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길로 떠나는 그의 라스트 댄스에 함께해 보시죠.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입니다. 🏝 이 프로그램은 어쩌다 보니 3년째 시리즈를 하고 있는 예능으로, 시즌마다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지에 대한 로망을 풀어주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심상치 않습니다. 1박2일 동안 비속어가 나올 정도의 훈련을 받기도 하고요. 한 달간 앓아누웠을 정도라고 하죠. 😇 힘든 만큼, 보는 이들의 재미는 제대로 책임지는 이번 시즌. 더 혹독하게 돌아온 티저부터 만나보시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떠나는 기안84의 세계일주로, 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인 '차마고도'에 대한 도전을 담았다고 해요.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천상의 땅에 '태계일주' 팀이 발을 내딛게 된 거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다 못해, 거의 골로 갈 뻔한 이들의 모험! 특히 이번 시즌 4는 빠니보틀부터 이시언, 그리고 덱스까지 완전체로 뭉쳐 떠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박수 칠 때 떠날 준비를 하지만, 이정도로 독하길 바란 건 아니였지 않나 싶은 이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다가오는 일요일 밤에 만날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이 '태계일주'의 찐 묘미는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 있다는 거 아시나요? 우선 출발 전, 목적지를 정하는 과정부터 다 보여주고요. 시즌을 거치며 쌓아온 우정 덕분에, 이제는 케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여기엔 본인 마음대로 시즌4 로고를 그리는 기안84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참고로 이번 시즌이 라스트 댄스가 될 수도 있고, 출연진이 원한다면 또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해요. 이렇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것도, 어쩐지 '태계일주'스러운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소 험난해도, 기필코 해내는 이들의 첫 발걸음을 놓치지 마세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웨이브
볼의 사심을 담아 🎁
✔️ 데블스 플랜: 데스룸
볼따구 추천도 : ★★★★ (4/5)
◼ '더 교묘해진 전략, 더 위험해진 동맹'
지난 시즌은 잊어라! 더 화려해지고, 더 독해진 서바이벌 게임이 찾아왔습니다. 에디터 볼조차 헤어나오지 못하고 과몰입 중인 그 세계관, <데블스 플랜: 데스룸>입니다. 🃏 <더 지니어스>, <대탈출> 시리즈로 독보적인 미스터리 스릴러를 개척한 PD죠. 정종연 PD의 <데블스 플랜> 두 번째 시즌으로, 시즌 전체의 색이 확 달라져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우선, 시즌 1과 크게 달라진 점은 생활동과 감옥동 두 개로 거주동이 나눠지고요.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세트장도 무려 1,000평 규모로 전 시즌보다 1.8배 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세계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을 빠트릴 예고편 먼저 놓고 가볼게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내던질 준비가 된 플레이어들의 물러설 수 없는 두뇌 공방전과 치열한 심리전을 담은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시즌 1에 이어, 더 새롭고 다양해진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게 된다고 해요. 특히, 감옥동으로 가게 된 플레이어들은 '데스룸'에서 감옥 매치를 치르게 되는데요. 감옥 매치에서 떨어지면, 그 즉시 데블스 플랜을 떠나게 된다고 하죠. 바둑기사 이세돌부터 아나운서, 카이스트 출신 배우, 프로 포커 플레이어, 멘사 회원, 성형외과 의사까지! 예측 불허의 두뇌 싸움, 지금 넷플릭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진짜 묘미는 플레이어들의 케미에 있다는 거 아시죠. 벌써 맑눈광 필승 조합으로 불리는 정현규 X 윤소희와 우승을 위해서라면 탈락도 거는 이세돌까지! 플레이어들의 숨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참고로, '데블스 플랜'엔 메인 매치 외에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이 있다는 사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 꼭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참고로, 시즌 1도 만만치 않습니다. 혼자서 정답을 다 맞혀버리는 서동주의 미친 암기력 영상, 맛보기로 슬쩍 추천드릴게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내일 영화 뭐 보지? 🍿
✔️ 바이러스
◼ '연애 세포 소멸 직전,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장르물에 지쳐 따뜻한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잘 오셨습니다. 세상 무해한 바이러스로 구독자님의 연애 세포를 깨워드릴게요. 나도 모르게 사랑에 중독되는 영화, <바이러스>입니다. 🦠 이 작품은 소설 '청춘극한기'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인데요. 로맨스와 재난의 장르가 결합된 동화적인 상상을 보여주지만, 유치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전개가 몰입을 높인다고 해요. 또, 멜로 캐릭터로 볼 수 없었던 우리의 '아귀'죠. 배우 김윤석의 로맨스 코미디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장르적 재미와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은 준비됐습니다. 이제 볼 준비만 마치면 되겠죠! 무려 조회 수 170만 회를 돌파한 예고편부터 빠르게 만나보세요. 🙌
영화 <바이러스>는 의욕도, 연애 세포도 바닥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번역가 '택선'이 치사율 100%의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인데요. 첫 만남에 청혼까지 한 모쏠 연구원 '수필'과 엉망진창 소개팅을 한 다음 날, 갑작스레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들게 되고요. 또, 거들떠보지도 않던 화려한 원피스에 눈길이 가게 된다고 해요. 거기에! 매일 같이 울리는 동창 '연우'의 단체문자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데요.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단 하나, 연애 세포 소멸 직전 침투한 바이러스! 과연 택선은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찾아, 무턱대고 빠져버린 이 사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은 사랑스러운 로맨스, <바이러스>는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이번 작품은 사실 지난 2019년에 촬영을 마친 영화라고 해요. 하지만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개가 미뤄졌고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무려 6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 것인데요. 그 기다림에 보답이라도 하듯, 배우진은 무척이나 화려합니다. 배우 김윤석, 배두나, 손석구, 장기하에 특유의 존재감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는 염혜란까지! 한 장면도 허투루 지나치긴 어려울 거예요. 자극적인 소재가 판치는 요즘, 순수하고 엉뚱한 방식의 <바이러스>로 새로운 감정을 발견해 볼 수 있길 바랄게요. 💗
👀 (25.05.09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난 연휴엔 여유를 즐기며, 카페에 들렀는데요. 카페에 앉아 우연히 지도를 보다 보니, 근처에 음반 매장이 있는 걸 발견했어요. 그리고 망설일 틈도 없이 바로 발걸음을 옮겼죠. 도착한 음반 매장 안에는 커다란 LP 바가 있었고, 어떤 노래인지 모르겠지만 듣기 좋은 선율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마주하게 된 공간인데, 그곳에 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함께 있는 순간,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행복하다는 걸 새삼 느낀 거죠. 구독자님도 요즘 행복을 찾고 계시다면, 너무 멀리서 찾지 마세요. 어쩌면,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서 이미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5월 셋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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