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심스레 비밀을 밝혀봅니다. 구독자님을 포함한, 따구들은 열심히 챙기는 에디터 볼. 사실 주변은 잘 챙기지 못하는 편이에요. 소중한 사람들에겐 최선을 다하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일에 너무 미쳐(?)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것 같거든요. 그렇기에 늘 가슴 한편엔 미안한 마음을 품고 지내는데요. 이번에 조금 아팠던 시기를 보내면서, 걱정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어쩌면 이 세상은 생각보다 더 따뜻할지도 모른다는 걸 깨달았죠. 구독자님의 세상은 어떤가요? 아직은 메말라 보이고,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차갑게 느껴질지 몰라도,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질 게 분명하니까요. 열정도, 애정도, 꿈을 향한 열망도 더 뜨거워지길 바라며 오늘의 콘텐츠를 보내봅니다. 이번 주도 알차게 채운 콘텐츠, 얼른 만나보러 가시죠! 🥳
✔️ 트리거
볼따구 추천도 : ★★★★ (4/5)
◼ '모두의 손에 총이 쥐어진다면'
스릴러에 미친 자, 일명 ‘스친자’가 또 대작 하나 모셔왔습니다. 시놉시스만 읽고도 가슴이 뛰는 에디터 볼이 신나게 소개해 볼게요.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트리거>입니다. 이번 작품은 '야, 4885 너지?'라는 명대사를 만든 영화죠. 영화 <추격자>의 제작사인 영화사비단길과 권오승 감독님이 연출한 작품인데요. 여기에! 3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은 물론이며, 배우 김남길과 김영광의 출연이 확정되며 관심이 모였던 작품이기도 해요. 또, 권오승 감독님이 익숙한 분들이 계시다면 아마도 <미드나이트> 때문일 텐데요. <미드나이트>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바 있기에, <트리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고 해요. 자, 일단 흥분된 에디터 볼을 진정시킬 예고편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이로 인한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재난 스릴러인데요.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일상이 총기로 인해 혼란이 빠지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경찰 이도와 그런 이도를 돕는 수상한 조력자 문백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해요. 다만, 문백의 정체와 진짜 목적은 알 수 없기에 끝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하는데요. 총을 손에 넣은 다양한 사람들, 그 사람들의 손에선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이야기, 김남길 X 김영광표 액션 스릴러로 만나보시죠. <트리거>는 오늘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대탈출 : 더 스토리
볼따구 추천도 : ★★★★ (4/5)
◼ '생존을 위해 달리는 6인의 탈출러들'
방 탈출 게임을 좋아하면, 묻고 따지지 않고 이 예능을 보셔야 합니다. 에디터 볼이 애정하고, 또 애정하는 예능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4년 만에 돌아온 새 시즌,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인 <대탈출 : 더 스토리>입니다. ✨ 이 작품은 출연자들이 초대형 밀실 세트를 탈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OTT로 처음 무대를 옮긴 만큼, 스케일을 키워 더욱 몰입감 있는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또, 원년 멤버인 강호동과 김동현, 유병재에 이어 뉴페이스들의 등장으로 신선함을 더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방탈출 마니아인 고경표부터 브레인 백현과 벌크업해 돌아온 여진구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6인 체제를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가 되죠. 자, 베테랑과 신참들의 만남은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
<대탈출 : 더 스토리>는 다섯 개의 시공간, 마주해야하는 다섯 명의 악인에게 탈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시리즈는 에피소드 간 서사가 이어지는 전개 방식에 도전하게 된다고 해요. 기존 시즌은 매회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한 회마다 탈출 성공 여부가 결정됐었는데요. 이번 시즌은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차례로 해결되며 큰 이야기가 완성된다고 해요. 이처럼 미션들이 퍼즐처럼 맞물려,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또, 곳곳에 숨겨진 복선을 찾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묘미가 될 수 있겠죠. 더 커진 스케일로 더 정교하게 돌아온 이번 시리즈! <대탈출 : 더 스토리>는 티빙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티빙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 '가족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
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6의 첫 번째 작품! 오늘의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입니다. 이번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2015년 실사 영화 시리즈에 이어, 다섯 번째로 우리를 찾아오게 되었죠. 이처럼 '판타스틱 4'는 10년 주기로 리부트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럼 이번 영화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 계시겠죠. 이번 작품이 다른 시즌과 다른 점은 196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에 있다고 해요. 부제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판타스틱 4'를 그리는 만큼, 원작 코믹북의 배경이었던 1960년대에 근미래 요소를 결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마블 최초의 가족 이야기이자, 우리의 지구가 아닌 또 다른 유니버스의 지구를 담아낼 이 영화! 예고편으로 얼른 만나보시죠.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빌런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인데요. 먼저,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리드 리처드와 온몸이 투명해지는 수잔 스톰, 그리고 온몸으로 뜨거운 화염을 내뿜으며 비행 능력을 가진 조니 스톰이 나오고요. 또, 바위 같은 엄청난 피지컬과 압도적 파워를 갖춘 벤 그림을 포함해 슈퍼 히어로로 구성된 건데요. 레트로한 감성은 물론이며, 우주적 빌런인 '갤럭투스'와의 대결까지 예고된 가운데! 시원한 타격감과 박진감을 선사하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둠스데이>에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지 않고 만나볼 수 있길 바랄게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극장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5.07.25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구독자님은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놀랍게도 에디터 볼은 그 말은 믿지 않는 편이에요. 왜냐면,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만큼 버텨낸 자에게 복이 찾아오는 것 같거든요. 누구나 원하는 목표와 이루고 싶은 꿈이 있죠. 하지만 그걸 이뤄내는 시기는 제각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버티기 위해 하루하루를 노력한 자에게 복이 오는 거죠. 노력은 분명히 빛을 발하게 될 거고요. 그만큼 더 값진 복으로 보답해줄 거예요. 늦더라도 꼭 복이 구독자님에게 찾아가길 바라며, 우린 더 행복할 8월에서 만나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8월에 또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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