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볼따구 🍿

이거 재밌다는 제보받았는데, 한번 보실래요? 🗞

1월 셋째 주 PICK 콘텐츠 #033

2025.01.17 | 조회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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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의 프로필 이미지

볼따구

볼 거 없고 따분한 사람 구함! 금주의 PICK 콘텐츠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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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심스레 하나 공개할 게 있어요. 바로 에디터 볼은 MBTI 중에서도 극 'P'라는 건데요. 그렇기에 작년 연말에 산 다이어리는 오늘 부랴부랴 열어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몰아 적기도 했고요. 구상은 머리로는 바로 하지만, 실행은 빨라야 내일 정도에 옮기는 편이죠. 이런 투머치 토크를 전하는 이유는 볼따구 레터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에요. 사심을 담아 전하는 오롯이 저와 구독자님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그럴 수 있지만요. 일면식도 없는 저를, 콘텐츠 추천을 보고 이렇게 찾아주시니 감사한 마음에 더욱 부지런히 움직이게 돼요. 그러니 하고 싶었던 말은! 구독해 주신 구독자님, 그리고 이 레터를 보고 있는 분께 감사합니다. 에디터 볼은 단 1명의 구독자님을 위해서라도 꼼꼼히 알아보고, 더 뾰족하게 추천할게요. 그럼 오늘도 알짜배기 콘텐츠만 모아서 출발해 보겠습니다! 🚃


 

금주 뜨거운 콘텐츠 ❤️‍🔥

✔️ 솔로지옥 시즌4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볼따구 추천도 : ★★★ (4/5)

'새로운 솔로들의 뜨거운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더욱 과감해진 솔로들, 그리고 한층 짙어진 감정의 고자극 연애 리얼리티! 여러분을 '과몰입' 지옥으로 초대합니다. 💌 오늘의 핫하다 못해 뜨거운 콘텐츠, <솔로지옥 시즌 4>입니다. <솔로지옥 시즌 4>는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사상 최초로 네 번째 시즌을 이어가는 콘텐츠라고 해요. 우선 '솔로지옥'의 유경험자인 덱스를 비롯해 5MC는 그대로 이어가며, 거침없는 솔로들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하고요.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피지컬 게임부터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천국도의 리얼한 데이트까지! PD들도 역대급으로 충격적일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숨죽여 볼 짜릿한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제는 데이팅 프로그램을 넘어 새롭고도 충격적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로 먼저 만나보시죠. 🔥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인데요. 지옥도를 나가기 위해 과감한 스킨십과 플러팅, 감정을 숨기지 않기도 하고요. MC들도 토론을 펼칠 만큼 농도 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해요. 또, 중간에 투입되는 일명 '메기' 출연자들의 등장으로 지루할 틈 없이 채워질 것 같고요. 또, 홍진경을 포함한 MC들의 톡톡 튀는 입담과 더불어 이전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룰을 도입해 시즌 4만의 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연 역대급 속도로 천국도 행을 확정 지은 커플은 누가 될 것인지! 도파민이 팡팡 터질 이번 시즌, <솔로지옥 시즌 4>에서 반짝이는 출연진들의 화끈한 리얼리티를 만나보세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잠깐! ✋ 혹시 <솔로지옥>의 이전 시즌을 보지 않은 따구들 있나요? 그렇다면 오늘도 안 본 이들의 시간을 슥삭 훔쳐 갈 하이라이트를 추천해주려 해요. 우선, 현 MC로 대활약하고 있는 덱스가 솔로지옥 시즌2 출연했다는 거 알고 계실까요? 모르셨다면, 덱스와 슬기의 천국도 수영장 데이트 클립을 추천해 볼게요. 293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며, 음악도 한몫하는 탓에 영화처럼 느껴지니까요. 굉장한 설렘을 느껴볼 수 있는 장면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아참,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보지 않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 분들은 걱정 말고 다음 콘텐츠로 쭈욱 내려보세요. 다소 자극적인 콘텐츠가 처음으로 소개된 만큼, 그다음은 순하고도 귀여운 콘텐츠로 가득 채워왔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볼따구 추천도 : ★★★ (5/5)

◼ '세계 최강 보스! 그 '펭귄'이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
19년 만에 돌아온 윌레스와 그로밋 가족의 새로운 장편 영화! 놀라지 마세요. 그때 그 감성, 제대로 말아드립니다. 오늘의 세 번째 작품 <윌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입니다. 🐧 이 영화는 팝콘 대신 비스킷에 치즈 올리면서 봐줘야 제맛인 거 아시죠? 전체적으로 가벼운 코미디 영화지만, 중간중간 어린이라면 무서울 수 있는 스릴러 연출을 넣어 기괴하면서도 재미는 확실하게 챙기는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고요. 스토리는 기존 시리즈의 전개를 따라가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그 감성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거죠. 여기에 우리가 기억하는 기존 성우의 목소리가 담긴 것은 물론이며, 듣는 순간 발명가가 되어버리는 추억의 BGM까지! 강제 추억 소환하게 만드는 이 작품, 예고편 먼저 얼른 보고 오실게요. 🧀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윌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는 윌레스가 음성 작동하는 '스마트 난쟁이 로봇'을 새로 발명해 내면서, 그 로봇으로 인해 벌어지는 혼란을 다룬 이야기인데요. 윌레스가 자기 발명품을 지나치게 믿는 것이 걱정인 그로밋의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기도 하죠. 그 우려는 복수심에 불타는 희대의 빌런, (펭귄) 페더 맥그로우에게 번지게 되고요. 배후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며 일명 노봇의 로봇 부대가 탄생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그로밋이 나서서 사악한 세력을 물리치고 주인을 구해야 할 때! 과연 혼란을 다잡고, 윌레스의 발명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천재 발명가라기엔 2% 부족한 주인 윌레스, 그리고 그의 동반자인 천재 반려견 그로밋! 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 <윌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는 넷플릭스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어렸을 땐 분명 무서웠던 펭귄이 이제는 한없이 귀여워 보이죠. 또, 성우님의 변함없는 목소리에 설레기도 하고요. 이처럼 <윌레스와 그로밋>은 가벼워 보이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클래식의 영화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줄거리가 허술해 보이고, 스톱 모션의 한계가 보일지 모르지만요. 그럼에도, 처음 봤을 때의 기억이 몽글몽글 떠올라 애틋함을 주기도 하죠. 아마도 이건 클레이가 주는 묘한 감성과, 잊지 못할 오리지널이 주는 감명이 영화를 깊게 채운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이 작품! <윌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를 통해, 날개도 없는 펭귄이 어떻게 복수를 하며 날개를 펼칠 예정일지 지켜보도록 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볼의 사심을 담아 🎁

✔️ 트리거

출처: 디즈니 플러스
출처: 디즈니 플러스

볼따구 추천도 : ★★★ (5/5)

◼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거친 놈들이 온다!'
타이틀 스탠바이 🎬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제대로 물오른 디즈니 플러스의 기대작을 모셔보겠습니다. 에디터 볼도 목이 빠져라 기다린 오늘의 세 번째 작품, <트리거>입니다. 먼저, 이 작품은 국내 최초! 방송사 탐사보도국을 배경을 소재로 한 범죄물인데요. 배우 김혜수의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죠. 이처럼 신선한 소재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이며, 3인 3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케미와 함께 극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우리는 웬만해선 막을 수 없는 트리거 TEAM, 예고편으로 바로 만나보고 가실게요. 😎

출처: 디즈니 플러스
출처: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 팀을 그린 작품인데요.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부터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그리고 열정은 만렙이지만 현실은 쪼렙인 조연출의 강기호까지! 다채로운 인물로 버라이어티한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여기에 더해, <트리거>는 혼성 장르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익스트림 스포츠, 재난물 같은 느낌에 사이코 스릴러와 공포물에서만 느낄 수 있던 텐션도 모조리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우리의 일상에서 볼 수 있던 상황, 그 진지함 속에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2025년, 색다른 범죄물의 첫 스타트를 끊어줄 <트리거>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트리거>는 한 회마다 하나 이상의 사건을 취재해 방송하는 에피소드를 갖고 있는 만큼,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전개가 되는데요. 예를 들면 1화에 공개된 '믿음동산' 에피소드는 과거 폭행을 사주한 교주가 있던 은혜로교회 사건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모티프를 통해 극적인 요소를 얻되 단순히 자극적인 소재로만 다루지 않으려고 노력하셨다고 해요. 사례를 다룸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이게 볼 수 있도록 연출하신 거죠. 이러한 노력은 곧 작품에서 비롯된 위트와 함께 진정성까지 잡을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숱하게 봐왔던 범죄 스릴러물, 그 속 트리거만의 차별점으로 사건을 파헤치고 방송국의 사실적인 생태까지 알아볼 수 있길 바랄게요. 👀

 

👀 시청 가능 OTT : 디즈니 플러스

 


내일 영화 뭐 보지? 🍿

✔️ 고스트캣 앙주

출처: 와이드 릴리즈
출처: 와이드 릴리즈

'37세 고양이 요괴가 온다냥!'
칸영화제부터 부산국제영화제까지! 관객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 그 작품이죠. 오늘의 영화 <고스트캣 앙주>입니다. 🐈 이 작품은 돌아오는 수요일, 22일에 개봉 예정인 작품인데요. 그럼에도 이렇게 급하게 가져온 이유가 있죠. 바로 주인공인 앙주가 너무 귀엽기 때문이에요. '고양이' 하면 보통 작고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우리의 고양이 요괴, 앙주는 조금 다릅니다. 고양이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내면서도 냥생 2회차의 나이를 갖고 있는 37세로 아재스러움을 폴폴 풍기고 있죠. 그렇기에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인 <짱구는 못말려>, <도라에몽> 제작사인 신에이 동화와 칸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프랑스 제작사 미유 프로덕션의 공동제작 작품으로도 화제가 된 이 작품! 예고편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

출처: 와이드 릴리즈
출처: 와이드 릴리즈

<고스트캣 앙주>는 한적한 시골 마을, 시니컬한 11세 소녀 '카린'에게 37살 고양이 요괴 '앙주'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귀차니즘에 아재력까지 갖춘 앙주와 한집살이를 시작한 까칠한 소녀 카린, 그 둘은 아웅다웅하며 미운 정부터 고운 정까지! 정이란 정은 다 쌓게 된다고 해요. 그렇게 가까워진 둘은 카린이 그리워하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저승으로 떠나게 되는 거죠. 앙주과 카린이 그리는 특별하고도 요상한 저세상 여행이 어쩌면 외로운 우리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 소녀와 고양이가 그려낼 찬란한 여름날이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아 기대되네요. 볼협화음 속에서 동고동락하며 코믹부터 감동까지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고스트캣 앙주>는 다가오는 수요일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고스트캣 앙주>는 사실 원작인 만화책 '고양이 요괴 안즈 짱'에 상상력을 더해 그려낸 작품인데요.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실사 영화에 애니메이션을 입힌 로토스코핑 기법의 연출로 눈길을 끌었죠. 또, 드라마 <심야식당>와 같이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힐링을 전하는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실사 연출을 맡기도 했고요. 이처럼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에서 비롯된 감독들의 데뷔작은 물론이며, 요괴와 사람들이 이질감 없이 교류하는 연출로 유쾌하면서도 기발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탄탄한 작품성과 연출은 믿고 볼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가오는 주에는 앙주와 함께 유머와 감동이 어우러진 나날들이 될 수 있길 바랄게요. 🐾

 

👀 (25.01.17 시점) 다가오는 수요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순간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요.

한 인터뷰에서 본 문구인데요. 마지막으로,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초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단순하게 생각한다고 말이죠. 여기에 '그래도 저는 이런 제가 좋아요. 남들보다 스트레스 덜 받고, 행복지수도 높다고 생각해요.'란 말을 덧붙이셨는데요. 머리를 한 대 띵- 맞은 기분이었어요. 알고는 있었거든요.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거하면서 지내는 삶이 가장 완벽하다고요. 그럼에도 하지 못하고 있던 일을, 누군가는 하고 있다는 것에! 그리고 행복해 보인다는 것에 머리가 울렸어요. 구독자님은 어떠세요? 한번 사는 인생,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나요?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우리 자유로워지는 거 어떨까요. 나를 옭아매고 있던 기준을 하나씩 풀면서 말이죠!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넷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볼 거 없이 따분한 당신을 위해 드라마, 영화 등등등 세상의 콘텐츠는 다 추천해 드려요!

  • 주 1회 콘텐츠 큐레이션 (한 볼따구) 👀
  • 알짜배기 컴퓨터 세상은 리모델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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