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더 많이 보자, 비범하게 사고하기 위해서!

1️⃣ 생각이 너무 많아도, 적어도 안 돼!

"...이러한 불균형은 자폐증과 조현병 같은 상태에서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8월 12일 뉴로사이언스 뉴스(Neuroscience News)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우리 뇌는 낡은 정보와 새 정보를 서로 연결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을 만든다. 그런데 우리가 👀보는 것들이 여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시각 경험은 어떻게 뇌의 정보 통합에 영향 끼칠까. 

예를 들어 우리는 물방울을 '본다'. --> 시각 피질

뇌 상위 영역이 '비가 온다' 는 실제 세상을 인식한다 --> 하위로 피드백을 보낸다.

뇌 하위 영역이 '파랗다' '차갑다' '비 냄새' 등의 감각을 저장한다. --> 정보 인식

🐀🐀 그렇게 우리는 다음에 파랗고 차갑고 비 냄새를 느끼면 '비가 온다'는 실제 세상을 인식하게 되는데, 어둠 속에서 자란 쥐는 뇌에서 상위 & 하위 영역이 동일하게 활성화됐다.

>> 있는 그대로 보고, 생각한다는것.

반면 정상적인 쥐는 상위 & 하위 영역이 덜 정밀하게 일치됐다.

>> 같은 상황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생각한다는 것

2️⃣ 정신병은 세상과 내 마음의 정보 괴리에서 와요

쉽게 말하면 이렇다. 우리는 계속해서 세상을 보고 또 보며 👁️‍🗨️ 뇌 속에서 이전 정보에 새 정보를 쌓아가는데, 더 많이 보는 사람일수록 뇌의 정보가 있는 그대로 쌓이지 않고, 정보 간 괴리가 발생하게 된다. 똑같이 비가 오는 장면을 봐도 '비 오네' 이상의 의미 부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뇌가 고장났을 때는 이렇게 나만의 세계에 갇히게 된다.

3️⃣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렇지만 아주 조금만 비틀어 봐.

생각이 많을 때, 또는 문제가 발생할 때 갈등의 원인은 주로 소통의 불일치에서 왔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네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오해가 생길 수밖에. 독특한 생각을 하는 건 정신병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은 단순과 무지로 자주 오해돼 왔지만... 독특함은 예술로, 단순함은 투명함으로 모두 각자의 장점이 있는걸!

*원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