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5월이 시작되었어요! 이번 달은 선물의 달이라고 생각해요. 시작부터 근로자인 나를 위한 휴식이 있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TMI로 저희 강아지 생일도 있거든요🐾 선물 같은 화창한 날들의 연속은 덤이고요.
지출이 많아지는 달이긴 하지만 기쁘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구독자님 스스로를 위한 선물도 잊지 마시고요! 콘샐러드는 좋은 콘텐츠를 전해드릴게요🎁
- 네즈💛 드림
🎬 공포영화에 진출한 'AI'
더 이상 낯설지 않은 ‘AI 기술’.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로 커버곡을 만들거나, 몇 가지 명령어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인데요. 더 나아가 AI가 영화에도 진출했다는 소식입니다. 5월 국내 개봉하는 공포영화 <악마와의 토크쇼>가 AI 이미지를 활용했다고 해요.
감독은 "우리가 상상한 1970년대 미학을 구현하기 위해 3개의 스틸 이미지로 AI를 실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AI 활용이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미국작가·배우조합의 시위를 가져온 화두였기 때문이에요.
AI 사용이 미디어에 보편화되면 수많은 스태프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며 미국 온라인에서 한차례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 데일리안
🎬 tvN 드라마, 3연타 히트 비결
올해 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시작으로, 최종화 시청률이 사랑의 불시착을 넘은 '눈물의 여왕', 그리고 ‘선재 업고 튀어’까지. tvN이 드라마 트리플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IP별 시청자의 공감 포인트를 캐치하고, 이를 겨냥한 각기 다른 마케팅 전략이 비결이라고 하는데요.
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내남결’은 도파민 서사에 흥미를 느끼는 시청층을 겨냥한 요약본 영상이, ‘눈물의 여왕’은 현장의 케미를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 그리고 ‘선재 업고 튀어’는 마니아 층에 어필할 떡밥풀이 영상이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 이데일리
야채 추가 +
🍴500만 돌파 '범죄도시4'...악인의 범주가 무기
🍴티빙·웨이브 합친 앱 이용시간, 넷플릭스의 1.2배
🍴제25회 전주영화제 개막... 10일 간의 축제 돌입
🍴제작보고회 공개한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
난 영웅이 아니라 스턴트맨이야
[영화] 스턴트맨 | 5/1 극장 개봉
감독 데이빗 레이치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에런 존슨 외
화려한 특수 효과와 주인공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신은 액션 영화의 묘미죠!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액션 영화에 꼭 필요하지만, 관객들이 절대 알아서는 안 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턴트맨! 영화 <스턴트맨>에서는 밝은 조명을 등진 채 위험을 무릅쓰는 전문 스턴트 배우를 조명하고 있어요.
능력 있는 스턴트맨 '콜트'는 영화감독이 된 전 여친 '조디'의 촬영장에 복귀하며 아련한 재회를 기대하죠. 그러나 콜트 앞에 닥친 주연 배우의 실종 소식...! 영웅 아닌 스턴트맨인 콜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 촬영 크루들이 겪었던 실제 경험들을 담은 액션X로맨스X코미디 총집합!
👎: 예고편 보고 나니 벌써 영화 한 편 다 본 기분?!
by 피망🫑
진심과 진실로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드라마] 비밀은 없어 | 5/1 공개
연출 장지연
출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 외
바로보기 넷플릭스, 티빙
예능에 출연하는 아나운서는 프리랜서인 경우가 많아요. 한 방송사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한 번도 조명되지 않았던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의 세계를 다룹니다.
아나운서 송기백은 JBC 소속으로 진실을 깊이 있게 보도한다며 자신을 이미지메이킹 해왔어요. 그런 그가 감전사를 당하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못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입을 통제할 수 없게 되자 그는 뉴스를 진행하기가 두려워져요. 그런 그에게 찾아온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 송기백 그대로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먹힐 것이라며 설득합니다. 거짓말이 불가해진 송기백, 예능에서 먹힐까요?
👍: 피로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통쾌한 드라마
👎: 영화 <정직한 후보>, 드라마 <정직한 부동산>가 떠오르는 설정
by 피넛🥜
변화가 겁날 수 있지
[애니] 몬스터 근무일지2 | 5/5 공개
연출 케이틀린 리터 외
출연 빌리 크리스탈, 존 굿맨, 앨리 웡 외
바로보기 디즈니+
몬스터 대학교 수석 졸업생 타일러 터스크먼. 그는 최고의 겁주기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로 몬스터 주식회사에 입사했는데요. 하필이면 타일러의 입사 첫날, 몬스터 주식회사는 겁주기가 아닌 웃기기로 에너지를 만들기로 합니다. 최고의 웃기기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타일러지만 성과도, 마음도 영 따라주질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포 주식회사에서 겁주기 몬스터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고, 타일러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지금 일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거부하기 어려운 절호의 기회, 타일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 사회 초년생들 과몰입 주의
👎: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어요
by 살몬🍣
토핑 추가 +
🍴[예능] 인간적으로 5/1 웨이브 공개
궁금한 이야기 물어보면 인문학으로 답해주는 토크쇼
🍴[영화] 유코의 평형추 5/1 극장 개봉
진실만을 전하려는 다큐멘터리 작가 앞에 놓인 아버지의 비밀
🍴[다큐]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5/1 극장 개봉
세계 최고 가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비하인드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4 티빙 공개
행복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초능력이 있지만 불행한 남자의 구원 로맨스
I TOLD YA
[영화] 챌린저스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젠데이아, 조쉬오코너, 마이크파이스트 외
내 하나뿐인 친구와 사귀는 여자를 갖고 싶다면 이건 그 여자를 사랑하는 감정일까 아니면 내 친구를 빼앗긴 질투심에서 온 감정일까.
📐 시간이 지날수록 삼각형에 대한 광기는 더욱 커져만 갔다
13년은 누군가는 우승자가 되기도, 누군가는 나락에 빠져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충분한 시간이죠. 이 영화는 그런 13년의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테니스 스타인 아트는 선수로서의 생활에 지쳐 은퇴하고 싶어 하지만 잘나가는 유망주였으나 부상으로 은퇴한 코치이자 아내인 타시로 인해 경력 쌓기용 경기인 챌린저 투어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13년 전 친구이자 타시의 전 남친인 패트릭을 만나게 됩니다.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그리고 <챌린저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챌린저스>의 공통점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작품이라는 건데요. 감독의 전작을 보면 스포츠를 다루는 영화를 잘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기 때문에 진부할 법도 한 삼각관계의 내용을 여주인공 타시의 욕망과 함께 더욱 매혹적으로 그릴 수 있었는데요. 또한 단순히 헤테로섹슈얼한 내용뿐만 아니라 호모섹슈얼한 분위기까지 러닝타임 동안 꾹꾹 눌러 담을 수 있었습니다.
🤳 POV
수수는 <챌린저스>가 기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영화의 분위기 보다 조금 더 급박하고 쪼는 맛(?)이 있다고 느꼈는데요. 스포츠를 다룬 영화인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영화에서 사용되는 시점과 OST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 경기의 세트 따라 달라지는 플롯과 누군가의 시선이 되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카메라가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또한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 대부분이 테크노 풍의 OST가 인상 깊었다고 언급했는데 이 영화의 음악 감독은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로 ‘소울’. ‘본즈 앤 올’ 등의 작품에 참여하여 아카데미상을 2번이나 수상했습니다.
테니스 잘알 관객들의 후기를 보면 테니스 룰을 알면 조금 더 재미있게 이입해서 볼 수 있다고 해요. 물론 저는 테니스를 잘 모르지만 어렵지 않게 영화를 볼 수 있었어요.
🧂 <챌린저스> 알쓸콘잡
🧂 <챌린저스>와 함께 보면 좋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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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셨다면 콘샐 미식회에 시식평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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