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눈❄️도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진 이번 주, 한 해를 돌아보기에 딱 좋은 분위기…지만! 저는 MAMA에서 지드래곤 무대를 보아서인지 자꾸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돼요.
‘음악’은 시간을 초월해 우리를 그 시절로 단숨에 데려가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에게는 그런 가수나 노래가 있으신가요? 혹시 없다면, 이번 호의 화제작을 참고해 봐요🎶
- 피넛🥜 드림
❕ 배우 몸값 양극화, 어쩌면 '황금 조연'이 해결할 지도
톱스타의 캐스팅은 드라마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들 하죠. 그러나 최근 드라마에서 좋은 조연 배우들이 드라마의 성공에 톡톡한 역할을 하며 드라마의 '킥'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이는 OTT 플랫폼의 다시 보기 기능 등이 활성화되면서, 주연 배우뿐 아니라 조연 및 연출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기기 때문인데요! 배우들의 출연료 양극화가 극심해지며 드라마 생태계 전체가 큰 위기를 맞은 지금, 조연들의 활약이 이러한 양극화 현상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한국일보
👨🎨 영화인의 뮤즈 '에드워드 호퍼', 영화관서 만난다
많은 영화에 영감을 준 에드워드 호퍼. 최근 개봉한 <룸 넥스트 도어> 또한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에드워드 호퍼의 삶을 들여다보는 아트멘터리 <에드워드 호퍼>가 27일 수요일 개봉했어요. 아트멘터리는 '아트'와 '다큐멘터리'의 합성어인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그의 주요작인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뉴욕의 방' 등을 하나하나 스크린으로 보여주며, 그림이 그려진 이유와 그의 삶의 궤적을 전문가들이 직접 짚어줍니다.
ⓒ한국경제
야채 추가 +
🍴재벌남도 왕자님도 no, 웹드라마 규제 시작한 중국
🍴영화 매출 역전한 음악 시장, 전세계 동일 트렌드
🍴제1회 국제인공지능영화제, 부산 영화의 전당서 개최
🍴정지영 감독, 제주 4·3 사건 다룬 영화 제작 착수
그쪽을 와이프… 라고 말하면 됩니까?
[시리즈] 트렁크 | 11/29 공개
감독 김규태
출연 서현진, 공유 외
바로보기 넷플릭스
기간제 결혼을 매칭해주는 회사 NM의 직원 인지는 네 번째 결혼을 끝내고 다섯 번째 결혼의 배우자로 정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정원은 과거의 아픔으로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인물로 그리운 전 부인인 서연이 신청한 기간제 배우자 서비스를 통해 두 번째 아내 인지를 만나게 됩니다.
<트렁크>는 어느 날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는 신비한 결혼 서비스와 그에 엮인 이 두 남녀의 결혼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혼란스러운 인물관계와 파격적인 장면들과 전개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세요!
👍: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규태 감독과 <화랑>의 박은영 작가의 만남
👎: 동명의 원작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원작과는 다른 전개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by 수수 🌽
너희 가족은 다 계획이 있구나
[시리즈] 가족계획 | 11/29 공개
연출 김선, 김곡
출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외
바로보기 쿠팡 플레이
요즘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참 많죠. 콘샐러드에서도 소개했던 <조립식 가족>, <보통의 가족> 등 제목부터 '가족'이 들어가거나, 우리에게 가족의 진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 크게 늘어난 것 같아요. 그만큼 가족의 형태가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뜻이겠죠.
여기 이 가족도 특이함으로는 어디서 뒤지지 않을 텐데요. 브레인 해킹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엄마 영수, 능력을 숨긴 사랑꾼 아빠 철희, 천재 해커 지훈과 딸 지우, 그리고 까칠한 할아버지 강성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들은 힘을 합쳐 짐승만도 못한 범죄자들을 처단하러 다닙니다. 화려한 능력자들의 사적제재 프로젝트 <가족계획>은 과연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 배우 배두나 3년만의 시리즈 컴백!
👎: <무빙> 매운 맛 버전🤔?
by 살몬🍣
토핑 추가 +
🍽️ [영화]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 11/27 극장 개봉
모든 것이 서툴던 그 시절,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대만표 첫사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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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 11/30 왓챠 공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기회를 잡으려는 도전자들의 창업 서바이벌
아니야나동그란데
[영화]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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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 중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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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rainbow’라는 테마곡으로 유명한 ‘오즈의 마법사’를 아시나요? 어느 날, 태풍에 휩싸여 낯선 환상의 공간 ‘오즈’로 오게 된 도로시가 여러 조력자들과 함께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나선 모험을 그린 이야기죠. <위키드>는 이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 같은 작품이에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착한 금발 마녀 ‘글린다’와 서쪽 나라 초록 마녀 ‘엘파바’의 우정을 다루죠. 실사 영화로 찾아온 <위키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뮤지컬 ‘위키드’를 원작으로 해 음악도 생생히 담았답니다💚
🔮 두 마녀가 저스트 우정이라니 믿기 힘들었던 것 같아…
‘오즈’의 명문대 ‘쉬즈’에서 만나게 된, 글린다와 엘파바. 태어나서부터 유복한 가정에 자란 데다 예쁜 금발을 지닌 글린다는 초록색 피부의 엘파바를 처음 보게 되었죠. 글린다와 전혀 다른 엘파바는 피부색으로 인해 아버지에게마저 외면당한, 뼛속부터 외로운 존재였는데요.
두 사람은 동물도 말을 할 줄 알았고 평등했던 ‘오즈’가 갑작스레 변화하며 동물들의 권리가 박탈되자 이 모든 걸 해결해 줄 대마법사, ‘오즈의 마법사’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생긴 엄청난 일들! 이건 스포이니 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은 그 어떤 마법보다 아름다운 기적이랍니다.
🎤 뮤지컬 VS 영화, 의미 있을까요?
뮤지컬 <위키드>를 안 본 보울이들이 있다면, 영화를 보더라도 꼭 보길 바랄게요! 화려한 넘버가 생생하게 내 앞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달리 영화는 스크린을 한 번 거쳐야 하지만 영화 <위키드>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거예요. 오히려 퍼포먼스는 뮤지컬보다 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죠. 뮤지컬과의 차이점은 영화는 뮤지컬에서 1막에 해당하는 부분까지만 나온다는 점이에요. 내년에 제작하는 위키드 2가 2막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한국 버전 더빙은 뮤지컬 위키드의 초재연에 참여한 배우들이라고 하니, 더더욱 원작을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열일하는 두 마녀, 쏟아지는 콘텐츠
<위키드>의 또 다른 재미는 영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쉽고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중력을 벗어나: 위키드의 막이 열리다’를 볼 수 있죠. ‘엘파바’역의 신시아와 ‘글린다’역의 아리아나 그란데는 거짓말 탐지기를 달고 하는 인터뷰에 참여하거나 ‘문명특급’에 나오는 등 즐거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더빙에 참여한 정선아, 박혜나가 '딩고'에 나와 라이브를 선보이며, 영화 밖에서도 우리의 귀를 사로잡고 있답니다.
🧂 <위키드> 알쓸콘잡
🧂 <위키드>와 함께 보면 좋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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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셨다면 콘샐 미식회에 시식평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패들렛에서 콘샐러드 구독자들(a.k.a 보울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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