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뉴스] 임영웅vs기성용, OO로 한 판 붙는다고?

안녕하세요, 에디터 나봄🦋입니다.

[1분뉴스]는 매주 월요일 미디어&콘텐츠 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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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임영웅vs기성용, OO로 한 판 붙는다고?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개최하고 쿠팡플레이가 주관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임영웅’과 ‘기성용’의 대결이 펼쳐져요!⚽️ 슈퍼스타와 대한민국 레전드로 불리는 두 사람은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으로 맞붙을 예정인데요.🏟️

평소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축덕(축구 덕후)’이라고 해요. 과거 축구 선수를 꿈꿨을 정도로 축구에 진심이죠.🏃‍♂️ 그만큼 어느 한쪽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돼요. 임영웅은 “쟁쟁한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고, 기성용은 “많은 팬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화답했어요.

이번 두 사람의 대결은 축구와 사회 공헌의 가치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대결이라고 하는데요. 대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고 해요! 오는 20일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경기의 티켓 예매를 진행하니 놓치지 마세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박찬욱·강동원 OTT 영화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상 최초로 OTT 작품이 개막작으로 낙점되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연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전,란’! 미장센 끝판왕 박찬욱 감독이 제작 참여와 함께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 강동원 배우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죠. 특히 선조 시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박정민)과 그의 몸종(강동원)이 다시 만나 칼을 겨누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해당 작품은 대종상 미술상을 받은 김상만 감독이 연출하기도 했어요.⚔️

이처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 OTT 영화가 된 건 정말 놀랄만한 일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칸 영화제는 2017년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옥자’가 초청되었을 때, 사실상 수상 금지 선언을 하기도 했었어요.🚫 당시의 심사위원장이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극장에서 볼 수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언급한 것이죠. 이처럼 OTT 작품에 대해서 국제영화제들은 보수적인 입장이었죠. 이러한 상황에서 넷플릭스에서만 공개해 극장 상영을 하지 않는 영화 ‘전,란’의 개막작 초청은 영화사에 있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여러모로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오픈시네마 부문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의 다큐멘터리가 포함되었고, 다큐멘터리 부분에는 관객상이 신설되어 다큐 10편 중 1편을 관객 투표로 뽑아 상금을 시상해요. 대중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대중적인 시상식을 만들고자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연우와 하영이의 단둘이 ‘남매 여행’이 궁금하다면?🛩️

아니 하영이가 이렇게 컸다고요?! 슈돌에서 독보적인 귀여움과 둘도 없는 남매 케미로 사랑받았었던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연우·하영 남매가 LA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바로 7일 첫 방송된 ENA의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요!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 전국의 이모 삼촌들 마음을 움직였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한 강봉규 PD 사단이 스태프로 참여해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죠.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연우·하영 남매 외에도 어릴 적 인형 같은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문메이슨 형제들의 폭풍 성장과 그들의 막내 여동생 육아 이야기, 한 때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추블리 사랑이의 이야기까지 근황이 궁금한 다른 아이들의 현재 모습도 엿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 이외에도 프로그램 MC인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현실 케미도 재밌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에요!👩‍❤️‍👨

푸바오의 인기는 아직 건재하다!🐼

한때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었죠? 지금은 중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여운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했어요!🐼 바로, 이번 4일에 개봉한 ‘안녕, 할부지’인데요. ‘안녕, 할부지’는 개봉 첫날부터 관객수 4만여 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어요.🥇 이는 다큐멘터리 장르임을 고려했을 때 놀라운 흥행 수치인데요.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작에 해당하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8670명), 워낭소리(1091명)와 비교하면 인기를 더욱 실감할 수 있죠.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의 여정을 조명하고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보냈던 시간들부터 장난치며 노는 해맑은 모습, 귀여운 애교까지 푸바오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푸바오의 영원한 할부지, 끝까지 푸바오를 사랑으로 키웠던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의 못다 한 이야기 또한 인터뷰로 최초 공개된다고 하니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영화가 아닐 수 없겠어요!

CGV는 영화 ‘안녕, 할부지’ 개봉을 기념해 바오패밀리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는데요.👀 바오패밀리를 떠올리게 하는 흑백 색감의 팝콘 ‘판다 흑당 스위트 팝콘’부터 ‘푸바오 DIY 스티커’와 ‘푸바오 리유저블컵’까지. 이 모든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넷플 ‘지우학’ 좀비와 함께 돌아온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함께 공포 테마존을 기획했다는데요!👻 바로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를 곁들인 블러드시티예요!🩸 2017년 처음 기획되었던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초대형 야외 테마존인데요. 매년 새로운 스토리와 이색 콜라보를 선보이며 공포체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에는 ‘오징어 게임’과의 콜라보로 큰 화제를 모았죠.

이번 블러드시티는 방문객들이 넷플릭스의 IP를 더욱 실감할 수 있도록 약 1만㎡ 규모의 압도적인 세트장을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지우학’ 테마 체험존에서는 좀비에게 점령당한 효산고등학교와 효산 시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효산고 교복을 빌려 입고 좀비 분장을 체험할 수도 있죠. ‘기묘한 이야기’ 테마 체험존에서도 역시 지하 비밀기지, 뒤집힌 세계 등 드라마 속 등장하는 많은 공간들이 레트로풍으로 펼쳐져요.

6일에 문을 연 블러드시티는 오는 11월 17까지 약 두 달 넘게 운영될 예정인데요. 효산고 급식실 등 넷플릭스 IP 콘셉트의 식음 매장에서 특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번 가을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미슐랭 스타 셰프 vs 동네 맛집 사장님, 승자는?👩‍🍳

요리사들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다룬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가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요리사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수저’ 요리사들에게 도전하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데요. 100인의 요리사가 계급장을 떼고 오로지 ‘맛’으로 맞붙게 돼요.👩‍🍳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는 안대로 눈을 가린 채로 음식을 평가하죠.👀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 포인트는 요리사들의 커리어를 ‘수저론’에 반영해 백수저와 흑수저로 구분했다는 것인데요.🥄 ‘백수저’로는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를 포함해 현재 미슐랭 1스타의 인기 요리사 김도윤과 오세득 등 20명의 유명 요리사가 참가하고요. 이에 맞서 ‘흑수저’ 참가자들은 히든천재, 야키토리왕, 코리안 타코킹, 이모카세 1호 등 다양한 키워드로 경연에 참가해요.

국내 초대형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는 추석 당일인 17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의 김학민 PD는 ‘그간 요리 예능에서 본 적 없는 경연과 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과연, 100인의 요리사 중 진정한 ‘맛’의 카운터가 될 요리사는 누구일까요?👨‍🍳

300억 대작 ‘우씨왕후’, 상반된 대중의 평가

공개 전부터 요즘 핫한 대세 배우 전종서의 여성 단독 주연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우씨왕후’가 지난달 29일 티빙에서 파트 1을 공개했어요.👸 해당 드라마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죠.👑

‘우씨왕후’는 OTT 플랫폼 티빙이 선보이는 첫 사극으로, 30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면서 스케일과 퀄리티에 있어서 대중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어요.💸 이에 호응하듯 24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을 화려하게 펼쳐내는 데 성공했죠.🕙 우씨왕후뿐만 아니라 권력 쟁탈전에 뛰어든 여러 캐릭터들의 전략도 하나의 시청 포인트로 작용했어요.

그러나 서사적인 측면에서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반면, 오히려 반복되는 ‘노출씬’이 드라마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극중 왕후 자리를 향한 욕망을 드러내는 우희(전종서)의 언니 우순(정유미)의 노출씬이 여러 회차에 걸쳐 반복적으로 연출된 것이에요. 결국 온라인상에서 ‘우씨왕후’의 서사적 완성도는 불필요하게 높은 수위에 의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앞서 넷플릭스도 ‘마이네임’, ‘살인자ㅇ난감’ 등 장르물에서의 불필요한 노출씬에 관하여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해당 장면을 사건 전개를 위한 필수적인 장치로 바라볼 것인지, 혹은 다소 과한 연출로 바라보고 비판할 것인지는 관객의 몫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