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VanEck)는 목요일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신청서를 제출하여 최초의 자산운용사가 되었습니다.
ETF 신청서는 솔라나의 SOL 토큰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전에 주장한 것처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Matthew Sigel )은 신청서가 공개된 직후 트위터 포스트를 통해 "네이티브 토큰인 SOL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디지털 상품과 유사하게 기능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솔라나는 규제된 미국 기반 선물 시장이 없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느슨해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연합의 금융 감독 기관인 유럽은행감독청(European Banking Authority)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감독하는 업무를 담당할 암호화폐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BA는 세 가지 직책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및 탈중앙 금융 시장을 모니터링할 전문가, 새로운 법적 분류에 따라 암호화폐 자산을 분류하는 데 도움을 줄 정책 전문가, 암호화폐 및 사이버 보안법의 이행을 감독할 전문가입니다.
이는 암호자산 시장 프레임워크, 즉 MiCA의 첫 번째 마감 시한이 거의 다가온 것 때문에 발표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정은 6월 30일부터 시행되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규정은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즉, EU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 당국과 암호화폐 플랫폼은 준비금 요건, 거버넌스 규칙, 보호 조치를 준수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을 퇴출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탈중앙화 프로토콜은 MiCA에서 제외되지만, 유럽위원회는 탈중앙화 금융에 대해 보고하고 규제 필요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제 K팝의 군단을 웹3.0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아바랩(Ava Labs)의 한국 운영 책임자 저스틴 김(Justin Kim)이 말했습니다.
"일부 K팝 걸 그룹과 보이 그룹이 웹3.0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대표는 DL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웹3.0 확산의 핵심은 국내 대기업, 즉 재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미 고정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리테일 도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예를 들어, 연 매출 1190억 달러로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재벌인 SK그룹은 작년부터 아바랩스와 협력하여 K팝 콘서트의 NFT 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그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K팝 상품에 NFT와 암호화폐를 사용하면 팬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했는지 정확히 기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입이 진정으로 web3라고 할 수 있을까요? 혹은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쨌거나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긍정적인 일일텐데요. 아무래도 제가 거부감을 느끼는 것을 대기업이 앞장 서야 한다는 그런 의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새로운 프로젝트: Ora
ORA는 AI와 복잡한 컴퓨팅을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오라클 프로토콜입니다. ORA의 주요 제품으로는 온체인 AI 오라클(OAO)로 AI를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ORA는 AI 추론을 제공하여 스마트 컨트랙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자가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을 최근 2천만 달러의 펀딩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AI와 web3의 접점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는 관심을 가지실 만한 프로젝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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