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종이에 적는다고 상상해볼까요. 분명 머릿속에는 있는데, 적당한 표현을 찾지 못해 얼버무리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업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면 기획 문서에 담아야 하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 재해석되는 과정에서 본질이 흐려질 위험이 있습니다.
캐머론 아담스(Cameron Adams) 이 ‘소실’에 주목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잃거나 낭비되지 않도록 도구의 한계를 걷어내고자 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멜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의 비전과 만나 매달 2억 6,500만 명이 사용하고, 8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캔바(Canva)*’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24년 9월 멜라니의 시점에서 캔바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캔바의 공동창업자이며CPO(Chief Product Officer)인 캐머론 아담스의 Day 0로 돌아가보려 합니다.
*캔바(Canva) : 모든 사람이 디자인에 쉽게 접근하여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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