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계속 제작하겠습니다 :)

올해 인턴으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사람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부분에 집중하여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글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평소에 궁금해 하던 세부 업무에 대한 소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이해하기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평소 관심이 있었던 FDE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호세 개복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먼저, 해당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SI와 팔란티어의 프로세스는 얼핏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제가 건너 듣기로도 팔란티어 한국 지사에 SI에서 넘어오신 분들도 몇 분 계신다고 들었구요. 저도 실제로 일해보지 못해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러우나, 제 개인적인 견해로 볼 때 크게 두 가지가 떠오르는데요. 1. 워터폴 / 애자일 프로세스의 차이 팔란티어는 SI 회사와 동일하게 특정 고객만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듭니다. 하지만 기획자 -> 디자이너 -> 개발자 순으로 진행되는 기존 워터폴 방식을 차용하는 SI와 달리 팔란티어의 FDE 엔지니어들은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빠른 주기로 계속해서 딜리버리합니다. 이는 위의 본문에서도 나와있는데요: """고객들이 여러분이 진짜라는 것을 깨닫게 하려면 빠르게 가치의 핵심을 전달하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계약업체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우스울 정도로 낮다는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보통 SAP나 그와 유사한 소프트웨어의 구현자들로, 수년에 걸친 '워터폴' 스타일의 일정으로 작업했죠. 그래서 20대의 어린 팀이 고객사에 나타나 1-2주 만에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진짜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주목했습니다."""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빠른 주기로 전달하는 팔란티어의 프로세스가 차이점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2. FDE / PDE 팔란티어는 단순히 SI라고 부르기에는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PD팀이 그것인데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SI 엔지니어와 서비스 엔지니어가 공존하는 구조입니다. 본문에서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 고객사와 함께 일하는 엔지니어들로,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또는 현장 배치 엔지니어라고 불렸습니다. 핵심 제품팀(product development - PD)에서 일하며 고객을 거의 만나지 않는 엔지니어들입니다. """ 그래서 FDE(=SI 엔지니어)들이 특정 회사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느라 생겼던 기술 부채를, PD팀의 엔지니어(=자체 서비스 개발자)들이 코드를 개선하고 일반화해서 제품 형태로 전환한 다음, 이를 다시 팔아먹었다는 거죠. 본문에서 역시 이것이 팔란티어의 "비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FDE들은 일을 빨리 해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는 보통 기술 부채와 임시방편적인 해결책을 의미합니다. PD 엔지니어들은 깔끔하게 확장되고, 여러 사용 사례에 작동하며, 깨지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작성합니다. 회사의 주요 '비밀' 중 하나는 지속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가치를 창출하려면 둘 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3. 실력 있는 엔지니어들 국내 SI는 기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히 실력이 좋은 개발자들은 자체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훨씬 선호하죠. 반면, 팔란티어에는 실력 있는 엔지니어들이 모여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연유에서든 간에요. 이 역시 기존 SI와 큰 차이를 낳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일반적인 SI / 서비스 업체들과 하는 업무가 비슷하다고 느껴졌는데. 실제 SI업체가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짧은시간에 정확히 판단하여 유의미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게 불가는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팔란티어는 정말 이 분야에서 성공을 하고 있는건가요? 수십년간 다른 SI업체들이 제대로 하지 못한 이 일을 팔란티어가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