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모델Y 주니퍼 '7300만원'…BYD 전기차 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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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2025년형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사진: 테슬라]

테슬라가 2025년형 모델Y 전기차를 국내 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명 '주니퍼'로 알려진 2025년형 모델Y 출시를 알렸다. 신형 모델Y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변경이다. 출시가 확정된 2025년형 모델Y 롱레인지 버전의 판매 가격은 7300만원이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출격…3월 인도 시작

전면 범퍼에서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주행 효율성을 높여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늘렸다. 그간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서스펜션, 휠 및 타이어 개선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 라인 헤드라이트 채택과 일체형 테일램프 도입도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일론 머스크 "무감독 FSD 내부 테스트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내부적으로 무감독(Unsupervised) 완전자율주행(FSD)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테슬라 로보택시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튬인산철(LFP) 배터리 팩을 장착한 테슬라 모델3가 11만 마일(약 17만7000km)을 주행한 후에도 배터리 성능 저하가 거의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中 BYD, 일본 본토서 전기차 판매량 1위

비야디(BYD) 전기차 [사진: BYD]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일본에서 토요타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자동차딜러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2223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2038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BYD에 정상 자리를 내줬다.

일본 소니와 혼다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 1'(AFEELA 1)의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아필라 1의 주행 거리는 약 482km, 가격은 각각 8만9900달러(약 1억3080만원), 10만2900달러(약 1억4972만원)에 책정됐다.

2024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증가

애플이 카플레이 2.0이라는 새로운 자동차용 인터페이스를 개발이 순항중임을 알 수 있는 사실이 포착됐다. 애플은 2023년 차량에 카플레이 2.0을 탑재해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해 차량의 MBUX 가상 어시스턴트를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다. MBUX는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경험의 약자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모델에 탑재된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한편,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0만 대 증가했다.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성장하며 기록을 세웠다. 중국이 40%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으며, 북미는 9%, 기타 지역은 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Aptera) [사진: 앱테라]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가 LG 에너지 솔루션과 태양광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호세 무뇨즈(Jos Muñoz)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자동차 업계에 긍정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CES 2025] 전기 자전거 살펴보기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유토피아(Urtopia)가 CES 2025에서 '티타늄 제로'(Titanium Zero)라는 전기 자전거를 선보였다. 미국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 세그웨이(Segway)가 CES 2025에서 전기 자전거와 차세대 킥 스쿠터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기자전거 브랜드 헤이바이크(Heybike)가 새로운 미드 모터 전기자전거 '알파'(ALPHA)를 출시했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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