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텃밭 미국서도 '흔들'…카카오모빌리티 다음 1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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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테슬라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자동차 시장에서 2위에서 3위로 밀려나며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같은 기간 혼다와 토요타는 전기차 판매를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미국 너마저…테슬라, 캘리포니아 판매 순위 3위로 밀려

테슬라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감소를 겪는 가운데, BYD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는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BYD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압도적인 선호도를 기록했다. BYD는 최근 추가 가격 인하로 테슬라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테슬라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에게 회사에 더 집중할 것을 요구하며, 주 40시간 근무 조건을 내걸었다. 관련해 테슬라가 2만5000달러짜리 보급형 전기차 모델2 프로젝트를 취소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이를 부인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테슬라가 6월 12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AI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본격화한다. 초기에는 모델 Y 10대가 안전한 구역에서 운행하며, 초청된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유럽 기반의 다국적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가 아마존과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협력을 공식 종료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사진: 휘슬]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휘슬, 옥천군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지역 확장

휘슬은 현재 50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앱으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 호출 서비스로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카카오 T 출시 40일 만에 누적 호출 100만건을 돌파하며 국내 모빌리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린지 10년 만에 38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통합 교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8억82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카카오택시 앱 미사용 승객 운임에도 배차 수수료를 징수한 부당 계약 행위가 가맹사업법을 위반한다고 판단했다.

중국 내수용 우양 혼다의 전기 바이크 E-VO [사진: 우양-혼다]

혼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기 모터사이클을 양산형 모델로 출시했다. 혼다 E-VO는 75마일(약 121km) 속도의 125cc급 이상의 전기 모터사이클급 전기 이륜차다. 다만 E-VO가 진짜 혼다 제품이 아니라는 평이다. 실제로는 중국 기업 우양(Wuyang)이 제작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우양은 혼다와의 합작 회사로, 혼다 브랜드를 교묘히 활용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해피런 G100 프로는 6000W 피크 출력의 모터로 50mph 속도를 구현하며, 170Nm 토크를 제공한다.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갖춰 40~6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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