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일론 머스크 정치 외도…테슬라 판매량·주가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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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일론 머스크의 정치 외도가 테슬라에게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테슬라 주가가 3일(현지시간) 전장보다 5.17% 내린 383.68달러로 마감했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이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또한 프랑스,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테슬라 차량 등록이 감소하면서 주가가 타격을 받았다. 관세 전쟁은 테슬라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 제조사의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 관세 전쟁 여파…테슬라 주가 5% 하락

노후화된 차량 라인업과 일론 머스크의 최고경영자(CEO)의 평판 악화로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가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럽, 아시아에 걸쳐 전반적으로 '고려도', '평판', '추천'과 같은 주요 지표의 점수가 하락했다.

2025년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 전망은 어떨까. 테슬라가 2025년 1월 초기 판매 수치를 기반으로 모든 유럽 시장에서 현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올해 모델Y와 모델3의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한 170만대로 예측된다. 사이버트럭은 3만5000대가 예측치다. 테슬라는 오는 2030년까지 매년 50%의 성장을 달성할 목표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모델S가 출시된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이 감소했다.

테슬라는 최근 자사 전기차가 공장에서 차량 적재장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차량 출하 자동화는 생산성면에서 테슬라가 꾸준히 진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기존 테슬라 모델에 탑재된 자율주행 컴퓨터 '하드웨어 3.0'(HW 3.0) 칩셋 보드를 교체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가까운 미래에 인간 운전자들이 자율주행차에 즉시 대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5년 동안은 큰 변화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10년 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WWDC 2022 행사에서 선보인 차세대 카플레이(CarPlay) 인터페이스 [사진: 애플]

애플 카플레이2.0 출시 연기 공식화…웹사이트서 언급 삭제

애플이 차세대 카플레이2.0 출시 연기를 공식화했다. 기아는 2026년 1월, 신형 EV2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EV2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 아래에 위치하며 더 작으면서 저렴한 모델이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2024년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것. 그러나 토요타는 배터리 전기차 시장에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2025년 1월 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진모빌리티]

'택시 타기 두려운 유모차'...모빌리티 플랫폼 역할 확대

택시 서비스는 카시트 장착이 의무화되지 않아 영유아 동반 승객이 택시를 이용하기 어렵다. 차량 안전 시설 뿐 아니라 이동 약자 대상 접근성 관련 정보도 부족하다. 이제 모빌리티 플랫폼은 단순히 이동수단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회 취약계층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공적 책임을 지닌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미국 전기자전거 산업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중국산 부품 의존도가 높은 미국 내 전기자전거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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