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현대차 아이오닉7 공개 임박… 포드 "테슬라를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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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권 노리는 K배터리 전략과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라스트마일 로봇 활용 등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과 토론으로 알차게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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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현대차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중형 가맹택시 카카오 T 블루(카카오택시)는 올 3분기 기준으로 전국 3만대를 넘겼다.

그러나 올해 국정감사 전후로 카카오는 문어발 확장, 골목상권 침해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이동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특히 집중 질타를 받았다. 

각종 논란으로 불거진 이슈를 풀어가는 것이 과제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생태계 내 이해 관계자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대형택시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서비스 차별화에 수익 모델 다변화 흐름이 생기고 있는 점도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한 주도 테슬라 관련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리콜 명령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모습이나, 중국 내 중국서 기가팩토리 증설 소식 등이 화제가 됐다. 덩달아 테슬라 주가는 1200달러를 넘는 등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8일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매각 여부를 트위터 투표에 맡긴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지만, 테슬라 주가는 급격히 흔들렸다. 테슬라의 가장 큰 메리트이자 리스크는 바로 CEO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드의 움직임에 눈에 띈다. 테슬라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강조한 짐 팔리 CEO의 발언이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좋은 건 배우자'는 취지다. 내년 봄 출시 예정인 포드 F-150 전기 픽업트럭은 사전 예약 16만대를 넘었다. 포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차량인 만큼 전기차로 출시했을 때 얼마나 반응을 얻은지 주목된다.

최근 타다 다큐멘터리가 개봉하면서 타다의 부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VCNC'를 인수하면서 가맹택시와 함께 카니발로 운영되던 '타다 베이직'을 부활시키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타다 뿐만 아니라, 실증특례를 받은 모빌리티 서비스들의 움직임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Mobility as a Service, MaaS) 업계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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