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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디어(Bitdeer)라는 회사가 지난 8월 4일 노르웨이 티달(Tydal) 채굴장을 AI 데이터센터로 바꾸는 16년짜리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매출이 47억 달러죠. 8년 연장 옵션까지 행사되면 24년에 걸쳐 80억 달러가 됩니다. 발표 당일 주가는 9% 올랐습니다.
이 회사는 사실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을 채굴하던 회사인데요. 같은 부지를 남에게 빌려주면서 훨씬 큰 돈을 벌게 된 겁니다.

임차인은 볼타(Volta) 자회사입니다. 볼타는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회사이자 엔비디아 공인 클라우드 파트너죠. 볼타의 고객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프론티어 AI 랩이고, 하드웨어는 델(Dell)이 공급합니다. 121메가와트 전부가 엔비디아 GPU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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