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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2월7일),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Christie’s)가 역사상 최초로 AI 미술작품만을 위한 경매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름하여 "Augmented Intelligence"라 불리는 이번 경매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며, 동시에 뉴욕 록펠러센터의 크리스티 갤러리에서도 전시가 이뤄집니다. 크리스티가 단독으로 AI 아트만을 경매 테마로 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니, 300년 전통의 이 경매사가 “AI가 예술이 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셈이죠.
그렇다면 이게 단순히 “일반 경매에 AI 작품만 가져다 놓은” 정도일까요? 아니면 전혀 새로운 장이 열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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