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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앱토스(Aptos). 개인적으로 23년도에 굉장히 매력을 느꼈던 프로젝트입니다. 다만, 어떤 매수나 매도에 대한 내용은 아닙니다.
지난달, 블록체인 프로젝트 앱토스의 공동창업자 겸 CEO였던 모 샤이크(Mo Shaikh)가 사임했습니다. 공식 발표는 “새로운 챕터를 위해 물러난다”라는 식이었지만, 시장에선 “개인 이득을 챙기고 떠난 게 아니냐”는 말들이 무성하죠. 실제로 APT(앱토스 코인) 가격이 그 이후 50% 이상 내려가며(14달러 → 6달러 근처), 프로젝트가 망가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졌습니다.
앱토스는 한때 “솔라나 대항마” 소리를 들었습니다. 특히 고성능·확장성, 독자적 프로그래밍 언어(Move)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 CEO가 돌연 사임해 버리니, 이 프로젝트는 결국 hype만 컸던 마케팅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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