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웍스 스토리

성벽을 쌓으려 합니다.

<두더지웍스>가 나아갈 방향

2025.06.10 | 조회 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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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쌓으려 합니다.

이 성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추상적인 얘기라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액션플랜들은 추상적인 상상에서 도출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더지웍스>의 큰 그림에 대해서 가감 없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희는 "주인공이 많아지는 세상"을 만드는 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너무 많은 정보와 기회들이 흩어져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인생에 진정한 '주체성', '주인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선택에 온전한 주체가 되고 있는가?

남이 바라는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과연 지금 '생긴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저 또한 꽤 오랜 기간 그렇게 자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주인공'이라는 개념은 너무나 멀고 모호하게 느껴집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주인공일까?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

 

<두더지웍스>는 '크리에이터'를 '주인공'으로 정의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팬덤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하여 지속가능한 매출을 발생시키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온라인 시대에서 '트래픽'이라는 유통망을 쥐고 있고, 본인의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이들은 본인의 서사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하며, 이를 통해 팬들의 감정의 일부 영역을 독점합니다.

 

도대체 크리에이터가 뭐가 그렇게 좋길래?

크리에이터의 가장 큰 힘은 이들의 도전은 '쉽고 가벼울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말이 어려웠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들은 여러 번 실패해도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에 어떤 사업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훌륭한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유료 광고 등을 통해 트래픽을 끌어모아 마케팅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크리에이터는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이들은 본인의 팬들을 대상으로 그 상품이 좋은지 나쁜지 곧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트래픽을 온전히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막대한 지출 없이도 시장의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 상품이 별로면 뭐 어떱니까. 그냥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서 다시 팬들 앞에 선보이면 될 뿐입니다. 소유한 트래픽의 힘에 대해서는 마케팅을 한 번이라도 고민해본 분이라면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성벽'을 쌓는 것일까요?

크리에이터의 힘이 강력하다는 것과 <두더지웍스>가 '성벽'을 쌓는 것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매일 매일 느낍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세상, 저희가 일하는 방식이 누군가에게는 허황되고 아니꼬운 시도로 비추어진다는 것을요. 그렇기 때문에 성벽을 쌓으려는 겁니다.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단절시키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희와 결이 맞는 사람들을 성 내로 들여오고, 이들의 성장에 대한 큰 책임감을 갖겠다는 뜻입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될 필요도 없으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저희와 같은 열망을 공유하는 분들께 성문을 활짝 열고,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성벽을 쌓아올리려 합니다.

 

성벽 안에도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저관여로 소통하며 정보를 주고 받는 단계, 고관여로 협업하며 채널을 함께 육성하는 단계, 아예 IP를 공동소유하며 동반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는 단계. 누구나 가장 고관여된 단계에 위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취향, 니즈, 상상력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본인의 단계를 선택하면 되는 문제일 뿐입니다.

 

성벽을 쌓기 위해 지금 당장 <두더지웍스>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크리에이터로의 도전을 함께 할 분들을 최대한 많이 모시는 것. 선별 과정이 엉성한 채 모두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희와 유사한 결을 공유하는 분들을 위주로 모셔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표준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두더지웍스>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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