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독자님에게 설문을 하나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
다음 달, 11월 중에 <2021 케이팝레이더 컨퍼런스>가 열리는데요, '블립'과 '케이팝레이더'를 운영하는 스페이스오디티가 마련하는 음악 컨퍼런스입니다. 저는 여기에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K-POP을 주제로 산업과 팬덤에 대해 흥미로운 주제를 여러 개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음반 디자인'에 대한 세션입니다.
0. 코로나 시대의 음반 디자인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은 음악계에 많은 이슈를 던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것이 바로 음반인데요. 스트리밍 시장이 커진만큼 LP와 CD의 판매량도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케이팝의 경우에는 2020년에 역대 최고의 음반 판매량과 수출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의 음반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음반의 패키지와 디자인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구독자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올해 1월부터 최근 9월까지 발매된 K-POP 음반 디자인에 대한 설문을 작성해주세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얼마나 디테일에 신경썼는지?
- 컨셉과 세계관이 구성품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 대표곡이나 수록곡이 디자인 요소와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 아티스트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여주는지?
콘텐츠업계 관계자분들과 팬분들로 나눠서 의견을 들으려고 하는데요, 각자 해당되는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혹 '나는 관계자이면서 팬인데?'라고 생각하시면 주저말고 모든 설문에 응해주시면 됩니다! 구독자님의 의견과 결과가 무척 궁금합니다. ^^
이 설문 결과는 11월 중 열리는 <2021 케이팝레이더 컨퍼런스>에서 공개됩니다. 후보작들은 2021년 1월 ~9월 K-POP 발매 음반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알리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걱정마시고 링크를 마구 뿌려주세요. 🤘
1. 음악/콘텐츠/미디어 분야 관계자 (7분)
2. K-POP 팬 (3분)
※ 앞으로 티엠아이 에프엠에서는 음악/콘텐츠 산업에 유용한 설문이나 리서치를 몇 개 더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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