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루팡 3세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만화를 보면서 늘 부러운 점이 있는데, 오래된 작품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오래된 작품들이 아직도 연재되고 있는 현역이라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80년대에 등장한 두 편의 일본 만화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2020년대에도 새로운 시리즈를 발표하며 쉼 없이 달리고 있는 두 편입니다.
시티헌터 VS 루팡 3세
저의 시각으로는 [시티헌터]와 [루팡 3세]는 매우 비슷한 면이 많은 작품들입니다. 명탐정 코난과 루팡 3세가 한 작품에 나오는 콜라보도 했으니 더 밀접해 보이지만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범죄, 액션, 추리, 진지함과 개그를 오가는 모습, 무엇보다도 성적 표현의 아슬아슬한 19금 뉘앙스까지... [시티헌터]와 [루팡 3세]는 매우 닮아 있는 라이벌처럼 보입니다.

저는 시티헌터가 먼저라고 예상했는데 루팡 3세가 먼저 나온 작품이더군요. 루팡 3세의 첫 만화가 1967년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그 오랜 세월 동안 시리즈가 진행 중이라니요! 시티헌터는 80년대 사내아이들을 사로잡았던 인기작이었습니다. 여자를 밝히는 해결사가 주인공이란 설정은 매우 흥미로웠고, 호르몬 과다인 사내아이들에게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설정이었습니다. 여자를 밝히는 주인공을 100톤의 거대 망치가 등장해 혼내주는 장면은 너무도 유명했죠.
아래 영상은 시티헌터의 주제곡을 부르는 공연장면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제곡들은 예나 지금이나 명곡들이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유치한 볼거리로만 치부했던 대한민국과는 달리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의 위상은 처음부터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주제곡 하나만 봐도 매우 공들인 엔터테인먼트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선정했던 플레이리스트들을 위의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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