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007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새로운 편이 대한민국 개봉 (2025년 5월)을 했습니다. 한동안 극장에 안 갔는데 이 영화를 보러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네요. 그 이유는 이 영화가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첩보 영화의 음악들
"그림 한 장 PlayList"에서 이미 미션 임파서블과 그 테마음악을 다루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 "Mission impossible Main Theme")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 영화와 음악을 언급하는 이유는 시리즈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싶어서입니다.
"미션 임파서블"이란 블럭버스터 프랜차이즈는 세계적인 문화 상품으로 최고의 위치에 도달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주인공이자 제작자 "톰 크루즈"가 있죠. 이 영화 시리즈에서 그는 위험한 스턴트를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죽했으면 팬들이 그가 자연사하기를 바란다고 외칠 정도입니다. 팬들 뿐만 아니라 비평가들도 그와 이 영화 시리즈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오락 영화 시리즈가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 참 이례적인 일로 보입니다. 이번 8편의 질적인 평가와는 무관하게 시리즈 마지막 편이라는 의미는 각별할 것입니다.
그래도 전에 다루었던 음악을 또 반복한다는 것이 영 못마땅해서 첩보 영화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또 다른 영화 음악을 더해봅니다.
첩보 영화의 근본이라고 하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테마"입니다. 이 시리즈 역시 제임스 본드역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역에서 은퇴를 하는 바람에 잠시 시리즈가 멈춘 상황이죠. 하지만 주인공 캐스팅만 완료되면 곧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것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 시리즈가 마감되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많은 감회를 느끼게 합니다. 그 영화와 내가 같이 여행을 한 느낌이랄까요? 물론, 시리즈 마지막이라고 했다가 번복하고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100% 시리즈가 끝났다고 믿는 것이 경솔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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