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에 대해서 무섭거나 반감이 있다는 것은 그 첫인상이 안 좋았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그 첫인상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벤지"가 저의 첫인상을 담당해 주었거든요.
벤지 OST
세계적인 강아지 영화 스타가 종종 등장합니다. 영화 "벤지"의 벤지는 비교적 초창기 동물 스타입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동물 스타들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어릴 때 벤지가 나온다고 하면 어김없이 TV앞에 딱 붙어서 방영시간만 기다렸습니다. 그때 "나도 벤지 같은 강아지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3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강아지 3마리가 제 옆에서 밥 달라고 낑낑거리고 있을 줄을...
영화 벤지의 OST, "I Feel Love"는 어릴 때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음악이 듣고 싶네요. 음악을 배경으로 뛰어가는 벤지와 함께 저의 강아지들이 오버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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